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작성일 01-11 38 목록 지난해 배드민턴 무대를 제패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년 시즌 개막 대회부터 정상을 휩쓸며 올해도 돌풍을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1/11/0003607836_001_20260111190610432.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파리 EPA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4)과 남자 복식 1위 서승재(29)-김원호(27·이상 삼성생명)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결승에서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 MobileAdNew center -->지난 두 시즌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은 올해도 결승에서 2위 왕즈이(26·중국)를 56분 만에 2-0(21-15 24-22)으로 물리쳐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왕즈이와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던 안세영은 올해도 ‘천적’ 면모를 보이며 통산 전적에서도 17승 4패,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br><br>다만 시작은 불안했다. 안세영은 전날 준결승전에서 ‘숙적’ 천위페이(4위·중국)가 컨디션 난조로 기권한 덕분에 체력을 아꼈지만, 1게임 초반 5연속 실점하며 1-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10-11로 인터벌(중간 휴식)이 주어진 이후부터는 ‘안세영 타임’이 시작됐다. 맹공을 퍼부은 안세영은 순식간에 7연속 득점하며 17-11로 달아났고, 기세를 몰아 1게임을 따냈다.<br><br>2게임은 왕즈이가 힘을 냈으나 안세영의 뒷심이 더 빛났다. 안세영은 8-7로 앞서던 상황에서 내리 7실점 하며 경기 흐름을 왕즈이에게 빼앗겼다. 하지만 패색이 짙어 보였던 13-19 상황에서 또다시 6점을 몰아쳐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세 차례 듀스 접전으로 이어졌고, 23-22로 유리한 고지에 먼저 오른 안세영이 날카로운 크로스 샷으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1/11/0003607836_002_20260111190610767.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FP 연합뉴스</em></span><br><br><!-- MobileAdNew center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지난해 11차례 우승을 합작하며 복식 무대 새역사를 쓴 서승재와 김원호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2위 아론 치아-소 위 익 조와 3게임까지 가는 진땀 승부 끝에 2-1(21-15 12-21 21-18)로 꺾고 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br><br>여자 복식 결승에선 6위 백하나(26)-이소희(32·이상 인천국제공항)가 1위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 0-2(18-21 12-21)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대표팀은 13일 개막하는 인도오픈(슈퍼750)으로 무대를 옮겨 우승 사냥에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안세영, 말레이오픈 3연패 쾌거…김원호·서승재 2연패(종합2보) 01-11 다음 ‘흑백요리사2’ 효과 톡톡…정호영 “출연 후 매출 1.5배 올랐다” 함박웃음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