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세계 최강' 안세영, 새해 첫 대회부터 3연패 금자탑(종합) 작성일 01-11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배드민턴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서 2위 왕즈이 2-0으로 완파<br>'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도 말레이시아 조 꺾고 우승 샴페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1/PAF20251221178301009_P4_2026011119141231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br>[AFP=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첫 대회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br><br>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2-0(21-15 24-22)으로 완파했다.<br><br> 이로써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br><br> 특히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왕즈이를 다시 한번 제압하며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7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br><br> 경기 초반 안세영은 잠시 흔들렸다. 1게임 초반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6으로 뒤처졌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10-11로 인터벌을 맞았다. <br><br> 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7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첫 게임을 따냈다. <br><br> 2게임에서는 절치부심한 왕즈이가 거세게 반격했다. <br><br> 안세영은 8-7로 앞서던 상황에서 내리 7점을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br><br> 그러나 쉽게 물러설 안세영이 아니었다. 안세영은 13-19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6점을 몰아쳐 19-19 동점을 만들었다.<br><br>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20-20에서 시작해 세 차례나 동점이 반복되는 혈투 끝에 23-22로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대각 크로스 샷으로 상대 코트를 찌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 안세영은 지난해 최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을 달성하며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썼다. <br><br> 2026년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안세영은 잠시 숨을 고른 뒤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출격해 다시 정상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1/PAF20251222009201009_P4_20260111191412318.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br>[AFP=연합뉴스] </em></span><br><br> 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과 나란히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쓴 남자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r><br>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는 결승에서 2위 홈 코트의 아론 치아-소 유익 조(말레이시아)를 2-1로 눌렀다. <br><br> 1게임 5-5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한국 조는 21-15로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br><br> 그러나 2게임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됐다. 말레이시아 조의 차분한 공세에 밀린 서승재-김원호는 이렇다 할 추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내내 끌려다니다 12-21, 9점 차로 게임을 내줬다.<br><br> 승부의 분수령이 된 3게임에서 한국 조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br><br> 1-1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서승재-김원호는 11-5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았다.<br><br> 경기 막판에는 말레이시아 조가 19-18로 턱밑 추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서승재-김원호는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18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에 0-2(18-21 12-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 두 팀은 지난달 열린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br><br> 당시에는 백하나-이소희가 승리하며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날은 전열을 가다듬고 나온 중국 조에 일격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br><br> 서승재-김원호, 백하나-이소희도 안세영과 함께 오는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세 계획' 김종민 "그걸 보여달라고?" 당황→문세윤, 126kg 몸무게 강제 공개('1박2일') 01-11 다음 '개막전부터 진검승부'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 접전 끝 28-28 무승부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