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또 넘었다’ 한국 탁구 간판 장우진, 세계 2위 린스둥 누르고 WTT 챔피언스 결승 진출 작성일 01-11 43 목록 <b>린스둥, 지난달 혼합복식에서도 임종훈-신유빈에게 패배</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1/11/0003952257_001_20260111213710757.jpg" alt="" /><em class="img_desc">장우진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 한국 탁구 간판 장우진(31·세아)이 만리장성을 넘었다. 세계 18위 장우진은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4강에서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게임 점수 4대2(8-11 11-8 11-9 12-10 8-11 11-3)로 눌렀다. 경력 처음으로 WTT 챔피언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br><br>기적에 가까운 이변이었다. 린스둥은 21살 어린 나이지만 세계 1위에도 오른 적 있는 정상급 선수다. WTT 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컵을 거머쥔 강호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만 해도 장우진은 1게임을 내주며 패색이 짙는 듯 했다. 하지만 특유의 강한 드라이브와 빠른 풋워크를 바탕으로 한 변칙 공격이 적중하면서, 내리 게임 3개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이후 6게임에선 8점차 완승을 거두며 감격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린스둥은 지난달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신유빈-임종훈 조에 패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의 벽에 막혔다. 당시 신유빈-임종훈 조는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 조를 누르고 우승했다.<br><br>장우진은 이번 대회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 세계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 등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우승컵에 한발 다가섰다. WTT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 대회로, 각 남녀 단식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이어 서승재·김원호도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정상 01-11 다음 故안성기 떠난 후…큰아들 안다빈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 0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