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평화를 택한 이유 작성일 01-12 19 목록 <b>〈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12/0003495827_001_20260112000211566.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③</b>=“적이 강한 곳에 가까이 가지 말라.” 오래된 기훈이다. 적이 강한 곳에선 싸움을 벌이지 말라는 충고도 있다. 백1, 3은 필연이고 흑4로 젖혔을 때가 갈림길. 박정환 9단은 백5로 끊어 빨리 사는 길을 선택했다. 적이 강한 곳인 만큼 전투 대신 평화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AI 평가는 안 좋다. 백의 승률이 35%까지 내려갔다. 초반 포진이 강점인 박정환이 왜 빗나갔을까. 백5는 어떻게 두는 것이 최선이었을까.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12/0003495827_002_20260112000211605.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선택</b>=AI는 백1, 3으로 눌러 놓고 5로 움직이라고 한다. 이것도 정석이다. 흑6으로 압박하면 백은 A가 선수라는 점을 믿고 싸워나간다. 다만 싸움에 도움이 되는 백B가 선수로 듣지 않는다. 그만큼 주변 흑이 강한 상황이다. 박정환이 일찌감치 전투를 포기한 이유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1/12/0003495827_003_20260112000211648.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실전 백1은 당연하지만 3, 5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AI는 몇 집의 실리보다 흑의 외곽이 더욱 철벽이 되는 게 싫었다. 8, 10은 선수. 그다음 12가 흑의 방향 착오였다. 12는 AI 정석을 완결하는 중요한 한 수다. 그러나 지금은 상변을 선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또 안세영이었다… 새해 첫 대회부터 왕즈이 제압,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질주 01-12 다음 달려나갈수록…’달러’ 들어온다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