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에 ‘여제’만 있나? ‘황금 콤비’도 있다!…김원호-서승재, 말레이시아 조 꺾고 말레이시아오픈 남자 복식 우승! 작성일 01-1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2/0001091024_001_20260112000010348.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왼쪽)와 김원호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메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삼성생명)과 나란히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쓴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황금 콤비’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이 새해 첫 대회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홈 코트의 아론 치아-소 유익 조(말레이시아)를 세트 스코어 2-1(21-15 12-21 21-18)로 꺾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2025년 남자 복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br><br>지난해 1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둘은 시작부터 엄청난 기세를 뽐내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7개 국제 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총 11개 대회에서 우승에 성공하며 안세영과 함께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웠던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서승재의 경우에는 김원호 외에도 진용(요넥스)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춰 우승을 한 번 더 차지해 12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2/0001091024_002_20260112000010444.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올해 첫 대회에서도 이들의 경기력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br><br>1세트 5-5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김원호-서승재는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 21-15로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됐다. 상대의 차분한 공세에 밀린 김원호-서승재가 이렇다 할 추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계속해서 끌려다니기만 했고 결국 12-21, 9점차로 세트를 내줬다.<br><br>승패가 결정된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김원호-서승재가 다시 힘을 냈다. 11-5로 리드한 가운데 인터벌을 맞이한 김원호-서승재는 세트 막판 상대의 맹추격에 19-18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더이상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18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2/0001091024_003_20260112000010575.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승승승승승승승승우승 & 공안증' “가장 위험한 상대가 빠졌다” 안세영, 천위페이 기권-2위 왕즈위 격파-독주 체제 돌입 01-12 다음 또 안세영이었다… 새해 첫 대회부터 왕즈이 제압,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질주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