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中 린스둥 격파!' 기억할게요…준우승 장우진 훌륭했다→WTT 챔피언스 도하 결승서 린윈루에 0-4 패배 작성일 01-12 5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431_001_2026011203041436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값진 준우승이었다.<br><br>한국 남자탁구의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생애 최초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결승에 올라 2위를 차지했다.<br><br>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8위 장우진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대만 에이스 린윈루(12위)를 맞아 게임스코어 0-4(7-11 9-11 9-11 11-13)으로 패했다.<br><br>장우진의 이번 WTT 챔피언스 결승 진출은 지난 2024년 한국 인천 대회 이상스(은퇴) 이후 한국 탁구 두 번째 쾌거다. 다음엔 결승 진출을 넘어 우승을 기약하게 됐다.<br><br>WTT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 레벨의 대회로 부상이 없는 한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7억2000만원)다.<br><br>그런 큰 대회에서 장우진은 32강부터 세계적인 선수들을 줄줄이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고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br><br>다만 결승에선 린윈루의 컨디션이나 작전이 좀 더 좋았다. 린윈루 역시 이번 대회에서 마쓰시마 소라, 하리모토 도모가즈 등 일본의 원투펀치를 연달아 잡아내고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431_002_20260112030414426.jpg" alt="" /></span><br><br>결승에서도 장우진의 서브를 바로 받아치는 등 좋은 컨디션으로 우승까지 일궈냈다.<br><br>비록 졌지만 장우진의 여정은 훌륭했다.<br><br>장우진은 첫 판인 32강에서 프랑스가 자랑하는 '탁구 천재 형제' 중 형인 세계랭킹 9위 알렉시스 르브렁을 3-2로 눌렀다. 생애 처음으로 알렉시스 르브렁을 이겼다.<br><br>이어 최근 중국 탁구를 위협하고 있는 일본의 다크호스 도가미 슌스케(19위)를 3-1로 이겼다.<br><br>8강에선 세계랭킹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를 누르며 다시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431_003_20260112030414478.jpg" alt="" /></span><br><br>뫼레고르는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왕중왕전 성격의 WTT 파이널스 2025에서 하리모토 도모가즈(일본·4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강자다. 2년 전 파리 하계올림픽에선 왕추친을 대회 초반 탈락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우진이 게임스코어 4-1(11-5 11-7 9-11 11-3 12-10)로 완파했다.<br><br>장우진의 파란은 톱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2위 린스둥까지 집어삼켰다.<br><br>모두가 린스둥이 낙승을 점쳤으나 장우진은 쾌조의 컨디션을 무기 삼아 맞불을 놨고 게임스코어 4-2(8-11 11-8 11-9 12-10 8-11 11-3)로 쾌승, 대형 사고를 쳤다. 특히 6게임에선 10-1까지 달아나면서 린스둥에게 그야말로 치욕을 안기고 결승까지 내달렸다.<br><br>장우진은 같은 장소에서 13일부터 열리는 WTT 스타콘텐더 도하 2026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자이언트 킬링'을 노린다. 스타콘텐더는 챔피언스보다 한 단계 낮은 레벨의 대회로 총상금은 30만 달러(4억3000만원)다.<br><br>린스둥, 우구 칼데라노(브라질·3위), 하리모토, 린윈루 등 이번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나온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종합격투기 단체 고트FC 1월24일 첫 대회 개최 01-12 다음 '신혼' 김종민, 부동산 투자 고민 "어디가 오를까"…전문가 추천은?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