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위용' 안세영, 왕즈이 완파하며 말레이사아 오픈 3연패 금자탑 작성일 01-12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01/12/0000039095_001_20260112052511968.jpg" alt="" /><em class="img_desc">포효하는 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첫 대회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br><br>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2-0(21-15, 24-2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br><br>특히 지난해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왕즈이를 다시 한번 제압하며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7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br><br>경기 초반 안세영은 잠시 흔들렸다. 1게임 초반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6으로 뒤처졌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어 10-11로 인터벌을 맞았다. <br><br>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7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첫 게임을 따냈다. <br><br>2게임에서는 절치부심한 왕즈이가 거세게 반격했다. <br><br>안세영은 8-7로 앞서던 상황에서 내리 7점을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br><br>그러나 쉽게 물러설 안세영이 아니었다. 안세영은 13-19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6점을 몰아쳐 19-19 동점을 만들었다. <br><br>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20-20에서 시작해 세 차례나 동점이 반복되는 혈투 끝에 23-22로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대각 크로스 샷으로 상대 코트를 찌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br><br>안세영은 지난해 최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그리고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3천175달러)을 달성하며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썼다. <br><br>2026년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안세영은 잠시 숨을 고른 뒤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출격해 다시 정상을 노린다. <br><br>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과 나란히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쓴 남자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r><br>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는 결승에서 2위 홈 코트의 아론 치아-소 유익 조(말레이시아)를 2-1로 눌렀다. <br><br>1게임 5-5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한국 조는 21-15로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br><br>그러나 2게임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됐다. 말레이시아 조의 차분한 공세에 밀린 서승재-김원호는 이렇다 할 추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내내 끌려다니다 12-21, 9점 차로 게임을 내줬다. <br><br>승부의 분수령이 된 3게임에서 한국 조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1-1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서승재-김원호는 11-5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았다. <br><br>경기 막판에는 말레이시아 조가 19-18로 턱밑 추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서승재-김원호는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18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br><br>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에 0-2(18-21, 12-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br><br>두 팀은 지난달 열린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br><br>당시에는 백하나-이소희가 승리하며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날은 전열을 가다듬고 나온 중국 조에 일격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br><br>서승재-김원호, 백하나-이소희도 안세영과 함께 오는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br> 관련자료 이전 김상욱,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역대 최다 포인트 신기록 수립 01-12 다음 '뉴진스 퇴출' 다니엘, 개인 SNS 시작?…431억 소송 중, 친언니 '맞팔' 계정 포착 [엑's 이슈]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