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세 번째 '모범택시' 시리즈, 기적 같은 일이죠" [인터뷰] 작성일 01-1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sEGCrN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0203a627ccb23763ff587d36c329e3aa8e6f450192f500161416c1cae68fc2" dmcf-pid="5fODHhmj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6541vecj.jpg" data-org-width="620" dmcf-mid="G4M7RVB3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6541ve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ae31bf4332ab17f0b2c5a20c3ee0f7d1585cd9c3ba20b6466c43667bf20308" dmcf-pid="15JxELe4Sz"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누구보다 악역이 잘 어울리는 탓에 '흑막'이란 의심을 사기도 하지만, 본인은 "2년에 한 번씩 이미지 세탁을 한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모범택시' 세 번째 시즌을 떠나보내며 이 모든 과정을 "기적 같은 일"이라 정의하고 공을 돌린 배우 김의성의 이야기다.</p> <p contents-hash="89d0fc37fd973d356cdfb4ff41404e92e6fa5a0bc5a61fdf7be15e8dc70bb7ac" dmcf-pid="t1iMDod8T7"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3'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김의성은 극 중 무지개 운수 및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의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아 시리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냈다.</p> <p contents-hash="91728c079451a8f961291f05519bb8d6eb85763b879f727124d2035e604e03b0" dmcf-pid="FtnRwgJ6Tu"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모범택시' 시리즈는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김의성은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해 이 어둡고 이상하며 거칠기까지 한 드라마가 5~6년이 지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이어질 줄은 몰랐다"라며 "어마어마한 기적 같은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5636cab02129137c3d62a90b867e10b646d76a8a5042c82a5ec4127218f6034" dmcf-pid="3FLeraiPCU" dmcf-ptype="general">시리즈가 받은 사랑에 대해서 김의성은 "법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불신을 사적으로 해결해 주고 복수하고 벌을 준다는 면에서 응원해 주시는 것 같다"라며 "이제훈 배우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우직하게 회색지대를 생각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명히 나누고 권선징악을 우직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마음에 위안을 드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8b0462b3876281007d72594b483b21f23d2f5a15aa6e43b67f2f915e5374860" dmcf-pid="03odmNnQlp" dmcf-ptype="general">자연스레 관심은 네 번째 시즌으로 향한다. 김의성은 "다음 시즌 역시 열려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우리끼리 시즌을 미리 논하진 않는다. 왠지 말하면 안 될 것 같은 금기어 같다. 다만 '우리 모두 또 만나게 되겠지' 하는 바람과 애틋함이 동료들 사이에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BS 연기대상은 우리 이제훈 배우가 받았으면 좋겠다. 전 수상 욕심이 없다. 상금이 걸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씩 웃어 보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9681a6c538954e8a44a398709f28d52e527844dbf6276ec4de930d232d7e1d" dmcf-pid="p0gJsjLx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7814magj.jpg" data-org-width="620" dmcf-mid="HTCrZSOc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7814mag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721592e6fd63eea7810b5238f319f0e00a69b7020d28a14ef3863056ffe78a6" dmcf-pid="UpaiOAoMl3" dmcf-ptype="general">촬영장에서 수많은 빌런들을 마주한 가운데, 김의성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그는 "모든 범죄들이 화가 많이 났다. 첫 시즌 첫 에피소드였던 발달장애 가진 젊은 여성을 추행하는 사건도 수위가 높아 기억난다"라며 "'이래도 되는 건가 ' 싶었었다. 되갚아주며 여론이 뒤집혔다. 그 장면이 '모범택시'의 전체를 꿰뚫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때부터 시청자들이 따라와 주신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db493148f5fe11155993ac4779838ebd3f1793e152089fb9fae2acca2a7bfea3" dmcf-pid="uUNnIcgRhF" dmcf-ptype="general">시즌3에서 유독 화려했던 빌런 군단에 대해서는 너스레를 섞어 감사를 표했다. "원래 빌런 역에는 신선한 얼굴이 많았는데, 이번엔 대놓고 '빅네임'들을 초청했다. 강보승 감독이 연출 생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인맥의 빚을 다 끌어다 썼다더라. 그만큼 우리 작품이 훌륭한 시리즈가 됐다는 증거 아니겠나"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751742974e12486e5cb3d352e3fe0127467d54abf66d4d0a005719ce572b6990" dmcf-pid="7ujLCkaevt" dmcf-ptype="general">시즌이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폭력 수위에 대한 우려에도 소신은 뚜렷했다. 김의성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들이기에 이 '가짜 이야기'가 사랑받는 것이다. 이미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면 다큐멘터리가 되지 않겠나"라며 "단순함과 거칠게 몰아세우는 힘이야말로 '모범택시'만이 가진 동력"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a55e2cd6c7e3841495ca2acf77c334b0ded93c853c7a988d32dda622af607a3" dmcf-pid="z7AohENdT1"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선과 악의 양쪽 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2,3에서는 에피소드 중심이야기에서 팀 전체가 하나의 색을 갖고 그 팀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소화하는 롤플레잉 성격이 더 강했다. 저는 연장자로서 사장님으로서의 역할, 좀 더 부드럽고, 모가 나지 않은 그런 캐릭터로 끌고 가려고 노력했다"라며 장성철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a34e656c42a0ca5734448af59ba72ff3d4d074f41a0125f49cc6c7d9a0aca6a" dmcf-pid="qzcglDjJy5" dmcf-ptype="general">복수의 정도가 과해졌다는 지적에도 김의성은 "옳다 그르다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고, 이렇게 나쁜 짓을 했으니 이렇게 되갚아주겠다는 논리를 끌고 가고 있다. 사회에선 받아들여질 수 없기 때문에 이 가짜 이야기가 사랑을 받는 것이다. 이미 벌어지고 있다면 이게 다큐가 되지 않겠냐. 저희 드라마는 끝까지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함과 거칠게 몰아세우는 힘이 '모범택시'의 힘 같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79bf9f99e987eee82b82a38a641338e9d2d21998c078eaf698db8d34215187a" dmcf-pid="BqkaSwAiTZ" dmcf-ptype="general">더불어 장성철의 과거신에 대해선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설정이다. 그걸 완벽하게 맞출까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사람의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얘긴 많이 했었기에, 김기천 선배와 어떻게 잘 조화하고 연기를 맞춰나갈지를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성철 연기의 깊이에 대해선 "전 그렇게 깊이 연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시즌1 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 범인에 대해 어떻게 복수할까를 고민하다가 조직을 만들었다. 시즌1과 설정이 틀어진 부분은 있다. 설정이 틀어졌다고 봐주시기보단, 계기가 됐다고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84a6c0bf4511c96e2a019d8dafff9b6d57fdbb9003cbc89ca9d735654db83b" dmcf-pid="bwz0Pbu5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9104avoi.jpg" data-org-width="620" dmcf-mid="Xcp1f73G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tvdaily/20260112070409104avo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a55dcd1d832df20b4a33fcb2628088574df1901f4240340b65e27875559352" dmcf-pid="KrqpQK71CH" dmcf-ptype="general">김의성은 유독 악역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배우다. 이로 인해 '모범택시' 시리즈의 숨은 흑막이라는 의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는 "저는 장성철 대표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2년에 한 번씩 이미지 세탁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냐"라며 "김의성이란 배우로 저는 악역을 하는 걸 더 재밌게 생각한다. 제가 주연이라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전 서포팅 캐릭터니까, 그 캐릭터의 욕망이 강해야 좋다. 욕망이 강한 건 대개 악역이다. 주인공을 가로막는 게 영향을 더 많이 미치지 않냐. 서포팅을 하는 사람들에겐 악역이 더 좋지 않냐"라며 웃음을 지었다. </p> <p contents-hash="619237c6bb78e9ce1ea4b1682ef1e10490d44f1536715c2c4e1476e57bbb7cf2" dmcf-pid="9mBUx9ztCG" dmcf-ptype="general">그는 "당연스럽게도 제안도 선역 보다 악역 제안이 많다. 착한 역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라며 "악역이라고는 하지만 주인공에 대항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캐셔로'의 회장님도 똑같이 이 사람 자기 나름의 뜻이 있고, 욕망이 있는데 그걸 방해하는 게 미운 것이다. 영웅은 피곤하다. 계속 뛰어다녀야 하는데 악역은 가만히 있어도 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453961ee4fa26ec754fea28fcbdc9eae5ca2cfb6e486e7dd1e45b8854009bd53" dmcf-pid="2sbuM2qFSY"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의성은 지난 2025년을 돌아보며 "'모범택시'가 중요한 해였다. 환갑도 잘 보냈다. 60살이 넘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여전히 즐겁게 잘 일하고 있고, 좋은 친구들과 회사에 좋은 스태프들과 같이 뜻을 맞춰 한 해를 보냈고, 2026년도 충실하게 일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d0753803a5abc8c71f6cc35804b7152ad1d7e55bea0c64bfcc32fc5af2aa3b1" dmcf-pid="VOK7RVB3lW" dmcf-ptype="general">그는 "사는 날이 주는 기쁨보다 죽음이 나을 것 같다고 느끼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시기를 넘기고 재밌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그때를 잘 넘어간 게 기쁘다. 이 추세로 건강하다면 재밌고 자유롭게 나쁜 영향 안 미치면서 살고 싶다"라고 건강한 마음가짐까지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45e5478278384c7fa3a2e6bfd1f8f56b0d17095c560b73d00489f858f32f429" dmcf-pid="fI9zefb0hy"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안컴퍼니]</p> <p contents-hash="cd7d93540706095689d5b7735aad11f687aa4ca179e78e185f361d9f6aa1f936" dmcf-pid="4C2qd4KpWT"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김의성</span> | <span>모범택시3</span> </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8hVBJ89Uhv"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또 다른 맛의 코미디가 온다…극장에 울려 퍼지는 권상우의 '하트맨' [종합] 01-12 다음 ‘데이앤나잇’ 김주하 “기억이 있으면 재혼을 안 해야지”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