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양구의 아이유' 되다 작성일 01-1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XQQK71CX">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QBZxx9ztl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cc3f7c7e6fd5b65c4f87b747cb8425c7c9689fe3351494e618b9949d37c2d5" data-idxno="1183912" data-type="photo" dmcf-pid="xnfwwgJ6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Hankook/20260112074206215wbks.jpg" data-org-width="600" dmcf-mid="82tqqtHl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Hankook/20260112074206215wb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y5CBBFXShY"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W1hbb3ZvSW"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7f3f0fb6f44a07b1204aca285e242790e9a5860129feb4d940ef1c50c33ee053" dmcf-pid="YtlKK05Tvy" dmcf-ptype="general"> <p>경기도에서 강원도 양구로 내려와 펜션을 운영 중인 조만길·주명애 부부의 일상은 둘째 아들의 뜻밖의 컴백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p> </div> <div contents-hash="b3069dfa04b6f6d63769b2b324ce587dcdff68c0b347c760ab5c2c31b346e61d" dmcf-pid="GFS99p1yhT" dmcf-ptype="general"> <p>12일(월) ~ 16일(금)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 '인간극장'에서는 백화점 사내 커플로 만나 인연을 맺은 조만길 씨(68)와 주명애 씨(59)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들 둘을 둔 부부에게 첫째는 늘 든든한 존재였지만, 둘째 조성진 씨(34)는 꿈이 많은 만큼 방황도 길었다. 가수를 꿈꾸며 보컬 학원을 다니고, 경찰을 목표로 고시원 생활을 하다 끝내 요리라는 적성을 찾았고, 4년 전 "일하면서 요리를 배우겠다"며 호주로 떠났다.</p> </div> <div contents-hash="173f7212a9eff4700787cfc115ae6cf4d145396c6fa67e3a787e7ebe4a570cfd" dmcf-pid="H3v22UtWvv" dmcf-ptype="general"> <p>그런데 2년 반 만에 돌아온 아들은 혼자가 아니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내 유나 씨(26), 그리고 배 속의 아이와 함께였다. 예상치 못한 귀국 소식에 잠시 놀랐지만, 부부는 이내 두 팔 벌려 며느리를 맞았다.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던 아들에게 며느리와 손주가 한꺼번에 찾아왔으니,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웠다.</p> </div> <div contents-hash="4814c445c41efde1594711fad0df71aac8956a6830073da57996c1e4b9eb20c8" dmcf-pid="X0TVVuFYvS" dmcf-ptype="general"> <p>유나 씨는 살림도, 육아도 야무졌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적응력이었다. 1년 반 만에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가족의 일원으로 스며들었다. 아들 성진 씨 역시 아빠가 되자 달라졌다. 피시방 운영에 성실히 매달리며 가장의 책임을 다했고, 부모의 마음을 살필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가족은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입을 모았다.</p> </div> <div contents-hash="39671a6ebaab40a727f42aa85b9b85259437d3a838542b33c2e2a2be10a5611d" dmcf-pid="Zpyff73GSl" dmcf-ptype="general"> <p>유나 씨의 삶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본명은 누르산티 인드리 쿠루니아와티. 이름이 길다며 시어머니가 지어준 한국 이름 '유나'로 불리기 시작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던 중, 임신 중이라는 이유로 친정어머니의 장례식조차 가지 못한 채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그런 유나 씨를 다시 웃게 만든 건 노래였다.</p> </div> <div contents-hash="63e81bde31201cf69d62db4254d8130014519c492370fe074961ec1a5508a3e1" dmcf-pid="5UW44z0Hv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e99c74d33351c3924e949e9ec2ff8affce536d1247d66a1144ae9b8a4971fb" data-idxno="1183913" data-type="photo" dmcf-pid="1uY88qpX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Hankook/20260112074207481pdgc.jpg" data-org-width="600" dmcf-mid="67POOAoM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Hankook/20260112074207481pd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9ee9333ca7f37251a4957c93552540de026d44012a114a7e352e6a01394c9d" dmcf-pid="ttlKK05TC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5536f4bc5d27ec9edb0cb228d5840bae84c0392e0466ce8257254479dbf5fd6" dmcf-pid="FFS99p1ySO" dmcf-ptype="general"> <p>시아버지 만길 씨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온 날, 인사 삼아 부른 노래 한 곡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양구의 아이유"라는 말이 나왔고, 마침 10년 만에 양구를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첫 출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유나 씨는 연말 결선 오디션까지 통과했다.</p> </div> <div contents-hash="1eb98d40493d8e15c23de2f9fb160a31bb33289c860421bb53bef28428e3959b" dmcf-pid="33v22UtWCs" dmcf-ptype="general"> <p>그날 이후 남편 성진 씨는 열혈 매니저가 됐다. 보컬 학원과 댄스 학원을 등록하고, 응원 도구까지 직접 준비하며 아내의 꿈을 전폭 지원했다. 무대에 오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는 유나 씨는,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고 말한다.</p> </div> <div contents-hash="30d640d92f60a40c36f3aad4af45addc9881dbf14df042d3b2afff51ecfd1956" dmcf-pid="00TVVuFYWm" dmcf-ptype="general"> <p>시어머니 명애 씨에게 유나는 더 이상 며느리가 아니었다. 친정어머니를 잃고 울던 유나 씨를 꼭 안으며 "너는 내 딸이야. 내가 엄마가 되어줄게"라고 말한 순간, 두 사람은 진짜 가족이 됐다. 추위를 걱정해 손뜨개 스웨터를 떠주고, 손녀의 돌 사진을 위해 머리를 직접 땋아주고, 무대에 설 며느리를 위해 반짝이는 의상까지 챙겼다.</p> </div> <div contents-hash="1d65f5b50382e5698bd1fc3c906f6939e519c59b81ebda7c46d2f63d78156fc8" dmcf-pid="ppyff73GSr" dmcf-ptype="general"> <p>39주년 결혼기념일, 아들과 며느리는 감사패와 용돈, 그리고 손 편지를 건넸다. 빼곡히 적힌 진심 앞에서 명애 씨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국적도, 언어도 달랐지만 마음은 이미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p> </div> <div contents-hash="adb777352e5041af7c19af01bebf4ffc88d93ebfc8b1e9495d1cec025bd370ed" dmcf-pid="UUW44z0HTw" dmcf-ptype="general"> <p>호주로 떠났던 아들의 선택은 가족에게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꿈을 안겼다. 양구의 작은 펜션에서 시작된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웃음과 노래로 이어지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클라씨 원지민, 한림예고 졸업앨범서 이름·사진 누락 논란 [소셜in] 01-12 다음 '아어가' 류진 두 아들, 전부 공개됐다…키 188cm·뷔 닮은꼴 '자식농사 대박' (스파이크 워)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