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장사씨름대회 좌초 위기…군·의회 예산 놓고 충돌 작성일 01-12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1/12/0003607967_001_2026011210370993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태안에서 열린 ‘2025년 설날장사 씨름대회’. 군 제공</em></span><br><br>충남 태안군이 3년 연속 대회 유치에 성공한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가 군의회 예산 심의 거부로 좌초 위기다.<br><br>12일 태안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군이 제출한 내년 설날 장사씨름대회 예산 4억 1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br><br><!-- MobileAdNew center -->군은 대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군의회에 지난달 26일 임시회 소집을 요청했다.<br><br>하지만 지난 9일 열린 임시회에서도 심의조차 되지 않고, 결국 자정을 넘기며 회기가 종료돼 안건은 자동 폐기됐다.<br><br>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열어 행사 효과가 떨어져 격년제로 개최하라고 권고했지만, 군이 사전 보고도 없이 대회를 유치했다는 입장이다.<br><br>하지만 일각에서는 “의원들이 책임 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 끌기를 하며 심의 자체를 안 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br><br><!-- MobileAdNew center -->주민 A씨는 “지역 상권의 활력을 경험했던 실망감이 크다”며 “군민 생계와 직결된 사업을 사소한 정치적 판단으로 가볍게 다뤄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br><br>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회를 유치하고도 예산 확보가 안 돼 대외적 신뢰도 추락이 불가피해졌다”며 “개최 여부가 끝난 것은 아니며, 다양한 대안 마련으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가성비 넘치는 막판 설원 질주…하이원 '스프링 시즌 패스' 출시 01-12 다음 골든디스크로 물든 타이베이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