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도 우승이라니…' 대단韓 남복 최강 듀오…서승재 "지금도 고통, 김원호가 도와줘 감사" 작성일 01-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2/0004103981_001_20260112105809072.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강 서승재(왼쪽)-김원호. 연합뉴스 </em></span><br>지난해 배드민턴 역사상 최강의 복식 듀오로 활약했던 서승재(29)-김원호(27·이상 삼성생명). 2026시즌 첫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25년의 기세를 이었다.<br><br>둘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론 치아-소 유익(말레이시아)을 게임 스코어 2-1로 눌렀다.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br><br>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인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을 21-15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위인 상대의 반격에 2게임을 12-21로 내줬다. 전열을 정비한 서승재-김원호는 3게임에서 11-5로 리드를 잡았고, 19-18 추격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21-18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날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소속팀 후배 안세영과 새해 첫 대회부터 낭보를 전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월드 투어 파이널스, 전영 오픈 등 11번 우승을 합작해 복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안세영 역시 11번 정상에 올라 타이를 이뤘다.<br><br>이에 BWF 홈페이지도 한국인 3인방에 대해 '기록 경신자들이 일찍 표식을 찍었다'Record-Breakers Lay Markers Early)는 제목의 기사로 활약을 주목했다. BWF는 "한 해가 막 시작되자마자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가 이미 경쟁자들에게 불길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기록적인 2025년을 마감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한국 트리오는 새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우며 말레이시아 오픈을 휩쓸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2/0004103981_002_2026011210580912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1월 재결성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원호(왼쪽)-서승재. 연합뉴스 </em></span><br><br>특히 서승재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BWF는 "8강전부터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다고 밝힌 서승재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서승재는 "지금도 여전히 고통스럽다"면서 "감사하게 원호가 많이 도와줬다"고 귀띔했다.<br><br>서승재와 김원호는 지난해 1월 호흡을 맞춰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승재는 "무엇을 하든 현재 많이 소통을 하고 있고, 시너지가 더 좋아졌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지난해 엄청난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 목표는 소박하다. 김원호는 BWF를 통해 "기록을 쫓는 것보다 매경기 최선을 다해 부상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서승재-김원호를 비롯해 안세영 등 대표팀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인도 오픈에 나선다. 산뜻하게 2026시즌을 시작한 한국 배드민턴의 열풍이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기획예산처, 'R&D 예산 협의회' 만든다 01-12 다음 작년 속리산 탐방객 122만3천명…10명 중 7명 법주사 경유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