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해”… 피겨 나우모프, 美 대표 선발 작성일 01-12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94년 피겨 페어 우승한 부모<br>1년전 여객기 참사로 사망 아픔</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1/12/0002762990_002_20260112112010013.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막심 나우모프(24·사진)가 다음 달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로 선발됐다. 코치이자 피겨스케이팅 선배였던 부모가 참사로 사망한 지 1년 만에 꿈을 이뤘다.<br><br>나우모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선수권대회 남자싱글에서 3위에 올랐고, 16명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다. 나우모프는 1년 전 부모를 잃었다.<br><br>지난해 1월 29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상공에서 여객기와 미군 헬기가 충돌했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64명과 헬기 탑승 군인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여객기 탑승 사망자 중 28명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족, 코치였다. 1994년 세계선수권대회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유명 코치인 바딤 나우모프와 예브게니야 시슈코바 부부도 참사로 사망했다. 나우모프의 부모다.<br><br>지난해 1월 26일 나우모프는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열린 2025년 미국선수권에서 4위에 오른 뒤 곧바로 위치토를 떠났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미국선수권 직후 진행된 유망주 훈련 캠프에 참가한 뒤 위치토를 떠나 집으로 돌아오다 목숨을 잃었다.<br><br>나우모프는 5세 때부터 부모의 지도를 받으며 스케이트를 익혔다. 셋이 마지막으로 함께 나눈 대화의 주제는 ‘2026년 올림픽’이었다. 나우모프는 “올림픽 대표 선발 직후 부모님이 떠올랐다”면서 “부모님이 이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하지만, 저의 곁을 지키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계 시험하게 만드는 왕즈이에 감사.. 팬들 함성 큰 힘" 새해 첫 정상 쾌거! 안세영이 전한 '우승' 소감 01-12 다음 伊 테너 보첼리·팝스타 케리, 동계올림픽 개회식 무대 오른다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