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갖고 싸우지 마!"…동남아 유력지 깜짝 주장→"의심할 필요 있나?" 극찬 작성일 01-12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1_2026011211370851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배드민턴의 여왕이다.'<br><br>말레이시아 유력 매체가 안세영을 이렇게 정의했다.<br><br>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악사이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게임스코어 2-0(21-15 24-2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세영은 이날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에이스 왕즈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선보였다.<br><br>이번 대회에서 거듭 그래왔듯 1게임을 다소 어렵게 시작하며 왕즈이에게 1-6까지 끌려갔지만 곧바로 흐름을 타면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0-11에서 7점을 연달아 뽑아내 17-11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br><br>분위기를 탄 안세영은 왕즈이의 추격을 잘 막아내면서 21-15로 1게임을 마쳤다. 수월한 우승이 가능해보이는 순간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2_20260112113708562.jpg" alt="" /></span><br><br>하지만 2게임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스코어 7-7 동점을 만들었는데, 이후 왕즈이가 일방적인 흐름을 잡으면서 안세영이 9-17까지 뒤쳐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br><br>2게임을 내주고 3게임에서 승부를 볼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집중력과 체력으로 뒷심을 발휘하면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br><br>점수차가 계속해서 좁혀지자 큰 격차의 리드를 잡았던 왕즈이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앗던 안세영은 맹공을 펼치면서 기적적인 19-19 동점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3_20260112113708606.jpg" alt="" /></span><br><br>이후 계속해서 동점 상황 듀스가 이어졌고, 안세영이 끝내 24-22로 2게임 역전승을 차지하면서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br><br>지난 시즌 11관왕이라는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던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으로 2026시즌 첫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br><br>이는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달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026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대회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4_20260112113708655.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5_20260112113708705.jpg" alt="" /></span><br><br>공교롭게도 안세영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도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 우세를 17승4패로 늘렸을 뿐 아니라 왕즈이전 9연승을 기록했다.<br><br>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안세영의 이번 우승을 두고 극찬이 쏟아졌다. 말레이시아 유력 영문 일간지 '더 스타'는 경기 직후 보도를 통해 "안세영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배드민턴의 여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평가했다.<br><br>'더 스타'는 또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타이완의 전설 타이쯔잉,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닝, 인도네시아의 수시 수산티 등 역사적인 선수들뿐"이라며 안세영의 업적을 역대 대회 기록과 비교해 조명했다.<br><br>여기에 "안세영은 지난해 출전한 12개 대회 중 11개에서 우승하는 뛰어난 한 해를 보냈다"고 소개하며, 이번 우승이 단순한 타이틀 방어를 넘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의심할 여지 없는 배드민턴 여왕으로 입증한 승리"라고 분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6_20260112113708758.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월드투어 통산 3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대만 레전드 타이쯔잉(32회)를 넘어서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월드투어 통산 우승 횟수 역대 2위로 올라섰다.<br><br>2026년의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세영은 또 하나의 월드투어 타이틀을 추가하기 위해 인도로 향한다.<br><br>안세영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오픈(슈퍼 750)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BWF 규정 상 안세영과 왕즈이를 비롯한 상위 랭커는 매 시즌 슈퍼 1000 4개 대회와 750 6개 대회를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2/0001962580_007_20260112113708810.jpg" alt="" /></span><br><br>외신의 평가처럼 안세영은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을 통해 기록과 내용,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챙겼다.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3년 연속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 등극이라는 대업을 완성한 안세영은 새 시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며 '배드민턴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다시 한 번 확실한 근거를 남겼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푸자이라 월드컵 단체전 준우승 01-12 다음 포레스텔라, 19일 신곡 ‘Nella Notte’ 공개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