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높은 간암 치료 새 돌파구…암 진행·전이 ‘단백질’ 발굴 작성일 01-12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IST, ‘디스에드헤린’ 단백질 규명..환자 데이터·동물실험서 입증<br> 종양 진행 및 재발 연관성 확인...중증 간암 환자 새 치료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2XHAoM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bc6f79f9efb52c978a45350d0d5f5a2a74cee86f5b7d7e8427636a5adf5075" dmcf-pid="11zTvLe4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스에드헤린에 의한 간암 악성화 및 면역 회피 기전 모식도.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dt/20260112141406950qvkw.jpg" data-org-width="640" dmcf-mid="bWGUpODg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dt/20260112141406950qv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스에드헤린에 의한 간암 악성화 및 면역 회피 기전 모식도.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ee39a3b82e5752687e0a490889f2bfd7fbe085db655c71a30a20f4bb0a35ba" dmcf-pid="ttqyTod8Ww" dmcf-ptype="general"><br> 국내 연구진이 간암의 재발과 면역 회피를 동시에 유발하는 단백질을 찾았다.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7159d226b90d93e9800c8589d18e6188eacfc50891419a7c53fbda24232c89b" dmcf-pid="FFBWygJ6SD" dmcf-ptype="general">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남정석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간암 치료의 가장 큰 난제인 약물 내성과 면역 회피를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 ‘디스에드헤린’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2aa6533c1a986931cfdea07ca1afc132e44f4bc153935da077c4b2205da887a" dmcf-pid="33bYWaiPlE" dmcf-ptype="general">간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재발이 잦고 기존 항암제나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항암 치료 후에도 다시 종양을 형성하는 ‘암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종양 미세환경은 면역세포의 공격을 차단하는 면역억제 상태를 형성해 치료 효과를 떨어 뜨린다.</p> <p contents-hash="a19d80696e8dca6e5fcde99d005c0f873ee2c36f8d62db860fa3ddbb404d3132" dmcf-pid="00KGYNnQlk"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암 줄기세포 형성과 면역 회피 현상이 어떤 과정으로 동시에 나타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이를 규명하면 약물 저항성, 전이, 재발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a30e67bea633641f5a0e5505b1653afbbefb066d476fde343c3f6a7e52554af0" dmcf-pid="pp9HGjLxC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디스에드헤린에 주목하고 임상환자 데이터 분석과 생쥐 종양모델,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디스에드헤린이 간암에서 발현될 경우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재발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390e129c802258d39b32ba9c8a5c7dc6c817982ca78c01e717af0e0872287db0" dmcf-pid="UU2XHAoMSA" dmcf-ptype="general">디스에드헤린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당단백질로, 암 진행과 전이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p> <p contents-hash="fd4d6a603125fd626fa2be1ad715413228268e0d0fe9c220c7925a29af8ccd89" dmcf-pid="uuVZXcgRCj" dmcf-ptype="general">간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스에드헤린 발현 수준이 높은 환자군은 종양이 더 빨리 진행될 위험이 뚜렷하고 예후도 좋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ed81ad18dfd63182ce660efb27700752b3f040b81e8ede9dd64910c8e6ac59f" dmcf-pid="77f5ZkaevN" dmcf-ptype="general">디스에드헤린이 많이 나타날수록 간암 세포의 공격성과 관련된 ‘OCT4’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고, 세포 성장과 증식을 조절하는 ‘YAP 신호’가 강하게 활성화됐다. 이는 디스에드헤린이 간암 세포를 더 공격적이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게 하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f038cec0deb09417fd8c5ad7363c7d88a8b74a7e8a3c94a168f2924503085ff" dmcf-pid="zz415ENdla" dmcf-ptype="general">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디스에드헤린 발현이 높은 경우 암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fd94a27564e3d891d0c19c52fb00f149b9b700999ca9edf7d22d885f93800b0" dmcf-pid="qq8t1DjJS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디스에드헤린의 작용을 억제한 간암 세포를 인간화 마우스 모델에 이식한 결과, 암 줄기세포의 성질이 감소하고 그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던 면역세포가 다시 활성화돼 종양 성장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뚜렷하게 줄어 들었다.</p> <p contents-hash="300c8d5fb979ed5d7493db25cac23f3b284f2bb9d9a22dfa80ac25d79e49236e" dmcf-pid="BB6FtwAivo" dmcf-ptype="general">또 종양 모델 마우스에 투여했을 때도 암 줄기세포 성질과 종양 성장 및 전이가 현저히 감소했다. 디스에드헤린을 표적으로 한 치료 전략이 실제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160c0cdbcfd8fa6d77dfa5e0911787fe2d2ac55be57f883b4e4fd8ada83e4a9" dmcf-pid="bbP3FrcnvL" dmcf-ptype="general">남정석 GIST 교수는 “디스에드헤린을 표적으로 하는 억제 전략이 종양 성장과 전이, 면역억제 미세환경 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78064b050faf51dd7f4b5e50694d883508fcfd2058f22824e3a15df67a133d" dmcf-pid="KMg29WlwSn"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의생명과학·분자 신호전달 분야 국제 학술지 ‘신호전달 및 표적치료’ 지난달 29일자 온라인으로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43a15b12d3e69a95c55b4d58d1fe59334df01f3d12d755cae28def524edb6a" dmcf-pid="9RaV2YSr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정석(왼쪽부터) GIST 교수, 김형식 부산대 교수, 장태영 GIST 석박통합과정생, 전소엘 GIST 석박통합과정생.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dt/20260112141408234wzmk.jpg" data-org-width="640" dmcf-mid="KvACIePK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dt/20260112141408234wz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정석(왼쪽부터) GIST 교수, 김형식 부산대 교수, 장태영 GIST 석박통합과정생, 전소엘 GIST 석박통합과정생.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0d3a2c2477acb45f92a47288e1412d5a0eeceb19eb681a659f593f2aa52457" dmcf-pid="2eNfVGvmCJ"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게임즈,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다... 게임 접근성에 띄운 '파랑 신호등' 01-12 다음 印 정부, ‘스마트폰 소스 코드 공유’ 요구 논란...삼성전자·애플 곤혹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