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승률 95% 웃돌던 신민준, LG배 결승 1국 통한의 역전패 작성일 01-12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대국 내내 앞서다 좌변 패싸움에서 이치리키에게 뒤집기 허용</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2/AKR20260112126600007_04_i_P4_20260112171315192.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 1국에서 이치리키 료 9단에게 역전패했다.<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민준(26) 9단이 LG배 결승 첫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br><br> 신민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28) 9단에게 259수 만에 불계패했다. <br><br> 이로써 신민준은 14∼15일 열리는 2·3국을 모두 승리해야 우승을 노릴 수 있다.<br><br>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대국 개시 선언으로 시작된 1국에서 흑을 잡은 이치리키는 초반부터 전투를 유도하는 대각선 포석을 들고나왔다.<br><br> 하지만 신민준은 우하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먼저 유리한 형세를 차지했다.<br><br> 하변에서도 우세한 행마를 펼친 신민준은 불과 50여수 만에 인공지능(AI) 예상 승률 95%를 웃도는 국면까지 만들었다.<br><br> 일본 바둑의 1인자인 이치리키를 상대로 신민준의 완승이 예상되던 대국은 후반으로 접어들며 좌변에서 예상치 못한 패싸움이 펼쳐지면서 순식간에 승부의 추가 흔들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2/AKR20260112126600007_05_i_P4_20260112171315197.jpg" alt="" /><em class="img_desc">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대국 개시 선언을 했다.<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여유 있게 앞서던 신민준이 흑 대마를 공격하는 과정에 실착이 나오자 이치리키가 좌변 대마 사활을 놓고 패를 만든 것.<br><br> 당황한 신민준은 팻감을 몇 번 주고받다가 패를 해소했으나 이치리키는 그 대가로 단숨에 형세를 뒤집었다.<br><br> 졸지에 불리해진 신민준은 끝내기에서 맹추격을 펼쳤으나 3집 가까운 차이를 끝내 만회하지 못하자 결국 돌을 던졌다.<br><br> 28년 만에 성사된 LG배 '한일 결승전'에서 벼랑에 몰린 신민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열리는 결승 2국에서 반격을 노린다.<br><br>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노스페이스 이영건이 해냈다, 청송 월드컵 동메달 01-12 다음 세계 최강 中 꺾었는데 대만에 무릎…장우진 WTT 첫 대회 준우승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