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설' 됐지만…"나는 70점, 이제 시작" 작성일 01-12 39 목록 <앵커><br> <br>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HL 안양 김상욱 선수가 통산 최다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br> <br> 국내 유일한 실업팀 HL과 대표팀을 오가며 한국 아이스하키의 역사를 쓰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을 홍석준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며, 2대 1 패스에 이은 벼락같은 스냅 샷을 터뜨립니다.<br> <br> 김상욱은 리그 1, 2위 맞대결 결승골로 통산 573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해, 일본의 전설 오바라 다이스케를 넘어 아시아리그 사상 최다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br> <br> [김상욱/HL 안양 공격수 : 처음 왔을 때 그런 (기록 같은) 걸 생각하지 않았고요. 선배들이 했던 걸 보고 배웠더니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br> <br> 2010년 데뷔한 37살의 김상욱은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최근 4시즌 연속 40포인트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8년 만에 MVP를 탈환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통산 2회 MVP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br> <br> 철저한 자기 관리로 올 시즌도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지만 절대 만족하지 않습니다.<br> <br> [김상욱/HL 안양 공격수 : (저 자신에게) 한 70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족하면 제가 여기서 멈출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계속 점수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br> <br> 국가대표로도, 은퇴한 친형 김기성의 대기록을 쫓고 있는 김상욱은, 38살에 은퇴한 3살 터울 형보다 더 오랜 시간 빙판을 지키고 싶다면서,<br> <br> [김상욱/HL 안양 공격수 : 한국에서는 아직 40살 넘어서까지 한 선수가 없기는 한데 그래서 한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br> <br> [김기성/HL 안양 코치 : (동생이지만) 존경스럽고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선수 생활 부상 없이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어.]<br> <br> HL의 통산 10번째 우승과 대표팀의 승격을 위해 쉼 없는 질주를 약속했습니다.<br> <br> [김상욱/HL 안양 공격수 : 파이팅!]<br> <br>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김예지) 관련자료 이전 신민준 엘지배 첫판서 이치리키 료에 역전패…14일 결승 2국 격돌 01-12 다음 포레스텔라, 19일 새해 첫 신곡 ‘Nella Notte’ 공개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