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녀를 못 이겼는가" 안세영 우승에 中 매체 뿔났다...왕즈이 향해 맹비난 "격차 존재, 노력 필요" 작성일 01-12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2/0000588485_001_20260112210019334.pn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직도 그녀를 못 이겼는가"<br><br>중국 매체 '베이징청년보'는 11일(한국시간) "아직도 그녀를 못 이긴 왕즈이, 안세영에 9연패"라는 제목과 함께 "왕즈이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한국의 안세영에게 0-2로 패하며 상대 전적 9연패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br><br>이어 "두 선수는 오랜 라이벌로 공식 경기에서 총 20차례 맞붙었으며, 안세영이 16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현재 8연승 중이었다. 이 경기는 두 선수 간의 격차가 기술뿐만 아니라 체력, 심리 등 여러 측면에서 존재함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br><br>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세트 스코어 2-0(21-15, 24-2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2/0000588485_002_20260112210019446.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경기 흐름은 1게임부터 극적이었다. 안세영은 초반 1-6으로 끌려가며 왕즈이의 빠른 박자 공격에 고전했지만, 랠리 길이를 늘리는 운영으로 흐름을 바꿨다. 8-8 동점을 만든 뒤 인터벌을 앞두고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왕즈이는 6-1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15-21로 1게임을 내줬다.<br><br>2게임에서도 왕즈이는 17-9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점수 차가 줄어들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세영은 클리어 길이와 스매시 각도, 드롭샷 타이밍을 유연하게 바꾸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고, 끝내 24-22 역전승을 거두며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2/0000588485_003_20260112210019482.jpg" alt="" /></span></div><br><br>안세영 입장에서는 극적으로 2게임을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으나, 왕즈이와 중국의 시선에서는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우승컵까지 내준 셈. 이에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이 경기는 왕즈이에게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기술적인 열세보다 심리적인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한 모습이었다. 경기 중 특정 구간에서는 아시아선수권 챔피언이자 세계 2위다운 기량을 완벽하게 발휘하며 안세영조차 버거워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러나 체력과 멘털의 기복으로 인해 경기 내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 왕즈이는 안세영과 전방위적인 격차가 존재하며, 이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br><br>중국 팬들도 고개를 저었다. 중국 매체 '이쯔칸게임' 공개한 팬 반응을 살펴 보면 "솔직히 말해서 이 경기는 보면서 정말 답답했다", "왕즈이가 또 졌다. 0-2 패배, 그리고 상대는 또다시 안세영이었다. 계산해보니 벌써 같은 선수에게 9연패다", "이건 정말 넘지 못하는 고비 같다. 왕즈이라는 이 선수, 도대체 언제쯤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2/0000588485_004_20260112210019529.jpg" alt="" /></span></div> 관련자료 이전 간판선수의 짜릿한 역전 레이스!…'금메달' 01-12 다음 "이번 생엔 안세영 절대 못 이겨"…혀 내두른 중국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