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장우진, WTT 새해 첫 대회서 파란… 값진 준우승 작성일 01-12 20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1/12/0001167260_001_20260112220512565.jp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 경기에 나선 장우진. 사진=WTT SNS 캡처</em></span></div><br><br>속초 출신의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이 2026시즌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장우진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에이스 린윈루에게 게임 스코어 0대4(7대11, 9대11, 9대11, 11대13)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세계랭킹 18위인 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강렬한 반란의 중심에 섰다. 앞선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3대2로 제압한 데 이어 16강에서는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19위), 8강에서는 스웨덴의 강호 트룰스 뫼레고르(5위)를 연이어 연파했다. 또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린스둥(중국)을 4대2로 꺾으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br><br>결승전 초반 장우진은 특유의 강한 드라이브로 주도권을 노렸지만 회전량 많은 서브와 빠른 3구 공략을 앞세운 왼손 셰이크핸드 린윈루의 벽을 넘지 못했다. 1·2게임을 내준 뒤 3게임에서도 팽팽한 접전 끝에 밀렸고, 4게임 듀스 승부에서도 아쉽게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준우승으로 장우진은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던 이상수(현 삼성생명 코치)에 이어 역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WTT 챔피언스 결승 무대를 밟았다. 비록 한국 남자 선수 첫 챔피언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가을야구 아닌 우승”…박정아 ‘딜레마’에 빠진 페퍼 01-12 다음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우승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