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LG배 우승전선 먹구름…첫판 아쉬운 역전패 작성일 01-12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일 오전 10시 결승2국 속개…반격의 칼 빼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2/0000377057_001_20260112232207065.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이 깊은 수읽기에 빠져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 첫판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br><br>12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기왕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한국의 신민준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259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br><br>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이번 대국에서 신민준 9단은 하변 공방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어 중반에는 상변 전투에서 흑 대마를 몰아치며 필승 국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방심이 화를 불렀다. 우세를 확신한 듯 안전하게 둔 착점들이 반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치리키 료 9단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2/0000377057_003_20260112232207138.jpg" alt="" /><em class="img_desc">검토실을 찾은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왼쪽),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오른쪽), 조훈현 9단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설상가상으로, 우세했던 국면이 흔들리자 신민준 9단에게서 연이어 실착이 나왔고, 이치리키 료 9단이 이를 추궁해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끝내기 승부가 이어졌으나 격차가 줄지 않자 결국 신민준 9단이 돌을 던졌다.<br><br>국후 이치리키 료 9단은 "초반부터 좋지 않았고, 중반 상변에서는 많이 힘들었던 형세였는데, 패를 통해 중앙 석 점을 잡고 나서는 역전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은 승리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결승 2국에서는 더 좋은 바둑을 둘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br><br>신민준 9단의 반격이 절실한 결승 2국은 하루 휴식 후 14일 오전 10시에 속개된다.<br><br>㈜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준우승 상금 1억 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 부총리 "ETRI 미래 AGI 연구한다면, 더 높은 목표 설정해야" 01-12 다음 '훈련 재개' 손흥민, 첫 겨울 프리시즌 돌입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