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미워했던 母 치매 투병에 오열 "이제는 다 용서 돼" ('조선의 사랑꾼') 작성일 01-1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jbVbu5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bb25ccfa5393b75623afb5a328576b374164205aa5b262e4a7ce5837bad87" dmcf-pid="HEc949zt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Chosun/20260112235237045axkd.jpg" data-org-width="700" dmcf-mid="yq5ADAoM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Chosun/20260112235237045axk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a84a9935239702876fa0920b8ea8b3220535a0d06d81c753a6bbfecf544101" dmcf-pid="XDk282qF0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 간병을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놨다. </p> <p contents-hash="e1c46ab3acc1e97d6aa62409617467ed04d73c05ec578544ff052c06f304b312" dmcf-pid="ZwEV6VB37T"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7년째 치매를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는 안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13227a36439c1ee7c268f9db9af6ef2477a3c6db853b12891726986b45a1cc08" dmcf-pid="5TSdLdQ9uv" dmcf-ptype="general">이른 새벽부터 외출에 나선 안선영은 "큰딸 보러 간다"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간을 빼서 엄마랑 이것저것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8eddb523f3846b57122be39ec936a865b8d80f4bc19ca54f3c9f799dd17dd58" dmcf-pid="1yvJoJx2zS"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애로부부' 할 때 치매가 심해지셔서 하루 종일 녹화하는 건 포기했다. 그때부터 저를 TV에서 잘 못 보지 않았나 싶다"며 "치매 환자 보호자들은 아실 텐데 (치매에 걸리면) 인격이 좀 변한다. (어머니는) 의심, 약간의 폭력성이 있었다. '집에 돈이 없어진 거 같다. 네가 가져간 거 같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믿은 거다. 그래서 경찰도 부르고 CCTV도 찾았다. 겉으로 볼 땐 멀쩡한데 대화 흐름이 연결이 안 된다.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1f7542d9037b4acef6a0cf0d8157e0b05fa8893beff11ee013e06577d04f1b9" dmcf-pid="tWTigiMVzl" dmcf-ptype="general">심지어 안선영은 가정 요양 중 어머니를 잃어버릴 뻔했다며 "자고 있는데 파출소에서 어머니를 데리고 왔더라. 어머니를 다 씻겼는데 화장실에 갔다가 저를 찾겠다고 밖으로 나간 거다. 잠옷 바람에 슬리퍼 차림으로 나갔다. 누가 빨리 발견을 안 했다면 돌아가셨을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일이 몇 번 겹치니까 가정 요양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요양원으로 보낸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b54acdc72900620c40e4cad7a1dca2981ed9002a05e8e6171471c4e07102bdb2" dmcf-pid="FYynanRf0h" dmcf-ptype="general">건강해 보이는 안선영의 어머니는 늘 타던 안선영의 차도 기억하지 못했다. 안선영이 "백 번도 넘게 탔을 거다"라고 했지만 잠시 후 어머니는 "차 바꿨냐"며 똑같은 질문을 다시 했다. </p> <p contents-hash="df2b0f8a70e0aa74e282b7f14165976ab58a4e9e4bd6a0920a64de33718d4d89" dmcf-pid="3GWLNLe47C"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치매 진단 받은 건 7년이고 작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인지장애가 많이 심해졌다. 깜빡하는 게 아니라 정말 헷갈리는 것"이라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d708fd92f780e590d4ec8d6ba4db590fcabb8866d13f9a180d54449ff84e9d" dmcf-pid="0HYojod8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Chosun/20260112235237226azyb.jpg" data-org-width="1055" dmcf-mid="WCsPRPV7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SpoChosun/20260112235237226azy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40505a89f8b7c1bbc27e5447d7fcdf5db232f610abe7cd79871e0c6f218dda" dmcf-pid="pXGgAgJ6zO" dmcf-ptype="general"> 하키를 하는 안선영의 아들은 캐나다 유학을 떠났다. 안선영은 "갑자기 아이가 캐나다로 유학을 가야 하는데 10살이다. 엄마가 한창 필요할 때다. 할 수 없이 두 집 살림을 하는데 한 달은 캐나다에서 아이를 케어하고 한 달은 한국에 와서 엄마를 케어한지 1년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c49758e24811d53b02c5342246dc51e049a76f185ffd622359e0e1fdbf28ff4" dmcf-pid="UZHacaiPUs"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방송일, 아이 엄마, 엄마 딸 세 개를 다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방송을 포기했다"며 "출연료나 사업이 제일 정점을 찍을 때였다. 지금의 커리어를 쌓기까지 26년이 걸렸다.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고 아프고 아이가 정확하게 미래를 정하지 않았으면 20년 넘게 계속 생방송하고 살아서 못 내려놨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764d213b42770ca2254dd25911640ca81c9d8a4af9dc073238dba27e877cb41" dmcf-pid="ucjbVbu53m"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안선영을 키웠다는 안선영의 어머니. 이에 엄마와 오래 시간을 보낸 게 처음이라는 안선영은 "제가 원래 별로 엄마를 안 좋아해서 손도 안 잡고 다녔다. 50년 정도 살아보니까 왜 그랬는지 너무 이해가 간다. 왜 그렇게 모질게 대했는지. 그래서 지금은 용서가 다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be02612176b488505085ed236531917ee1002d20b7485281b7466884899989f" dmcf-pid="7kAKfK710r"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안선영은 "가장 허비하는 시간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라더라. 난 엄마를 미워하느라 50년을 허비했다.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억척스러울까?', '왜 한번도 나한테 다정하게 안 해줄까?' 미워만 했는데 다 말도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재활도 해서 혼자 화장실도 잘 가고 씩씩하게 혼자 밥도 잘 먹어서 너무 고맙다. 지금처럼 건강만 해. 내가 다 해줄게"라며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f8a58b170399aba11570ca6b8ec3f20a055527ed537be197989f01980034a219" dmcf-pid="zEc949ztFw"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레이커스 호우!' 외친 선수들… 직관 경기서 결속 다졌다 01-12 다음 전태풍 재산 최초 공개 "상가 건물, 미국 집 보유..한국 집은 전세"('동상이몽2') 0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