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데이터 강자 구글, AI 쇼핑 승자 되나 작성일 01-1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마트와 제휴 AI쇼핑 서비스 진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80giMV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5404f9a581f9de0d1b953190336c122411fa58a1c6f3c22aaeb5d9dc145a32" dmcf-pid="tnQujod8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순다르 피차이(오른쪽)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연례회의 행사에서 존 퍼너(왼쪽) 월마트 미국 법인 CEO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인터넷 쇼핑 기술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chosun/20260113003610122ebju.jpg" data-org-width="5000" dmcf-mid="Z4KZdx4q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chosun/20260113003610122eb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순다르 피차이(오른쪽)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연례회의 행사에서 존 퍼너(왼쪽) 월마트 미국 법인 CEO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인터넷 쇼핑 기술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726a527c21cc41720d902977298029345216e2b73577e6e6ada2c11646607a" dmcf-pid="FLx7AgJ6tw" dmcf-ptype="general">“노트북을 바로 꺼낼 수 있으면서도 가볍고 튼튼한 기내용 캐리어를 찾아줘.”</p> <p contents-hash="54a7f98cc7fd336aa7df4794d97344c4a830c8c2db7c6016069e0e9e7db0eb1f" dmcf-pid="3oMzcaiP1D"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AI)에 이렇게 요구하자, 순식간에 여행용 가방들이 추천 목록으로 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자 ‘구매’ 버튼이 나타나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결제가 끝났다. 쇼핑몰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검색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수십 초 만에 스마트폰 AI 안에서 이뤄졌다.</p> <p contents-hash="be49ce02fb9f52ede64b0f02d880772189c1f62b33e816f5a0cd65661463120c" dmcf-pid="0gRqkNnQZE" dmcf-ptype="general">구글이 11일(현지 시각) 자사 블로그에 공개한 AI 쇼핑 서비스 장면이다. 이날 구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행사에서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 기업들과 손잡고 AI 쇼핑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AI가 단순히 상품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비교·결정·결제·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신 처리하는 ‘에이전틱(비서형) 커머스 시대’를 연다는 것이다. 제미나이나 챗GPT 같은 AI 챗봇의 구독료만으로는 수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테크 기업들이 AI 검색과 커머스 영역에 광고와 수수료 모델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da4648bf77af3e8252262f9c07d1a45e217f576e8752bb83017f31e1917692" dmcf-pid="paeBEjLx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chosun/20260113003611559figl.jpg" data-org-width="1372" dmcf-mid="57vA01Gh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chosun/20260113003611559fi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77c20ffa397cc3cd13a672a110e0c2b3418cdc600c3c2307c603096021ef772" dmcf-pid="UNdbDAoMHc" dmcf-ptype="general"><strong>◇“AI 플랫폼 전환”… 쇼핑의 규칙 바꾼다</strong></p> <p contents-hash="295b92924e3aa1b90949871feb9429cd4e61574d3af4f475491cd8d2c610c318" dmcf-pid="ujJKwcgRtA" dmcf-ptype="general">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과 소매업체를 직접 연결해 매출을 촉진하는 에이전틱 커머스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를 비롯해 타깃(Target), 쇼피파이(Shopify), 웨이페어(Wayfair), 엣시(Etsy) 등과 함께 개발한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적용해 구글 검색 AI 모드와 AI 챗봇 제미나이 앱에서 여러 쇼핑 플랫폼의 상품 구매와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bf0f604a6928ed2de2b647423feaf8ef304d721d6546a5da5ac607471211fcd" dmcf-pid="7Ai9rkaeZj" dmcf-ptype="general">AI 쇼핑 서비스는 ‘뜨거운 전쟁터’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오픈AI는 챗GPT에서 특정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즉시 결제’ 기능을 출시했다. 10월에는 월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쇼핑 기능을 확대했고, 11월에는 AI가 상품 리서치를 대신해주는 ‘쇼핑 리서치’ 기능을 출시했다. 퍼플렉시티도 이와 비슷한 AI 쇼핑 기능을 도입 중이고, 아마존은 자체 쇼핑 AI를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3ff973732d3b85f8924f6a7311f67edac32de93c0afef5a03a139409a430761" dmcf-pid="zcn2mENd1N" dmcf-ptype="general">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유는 실질적 수익이 예상되는 대표적 분야가 쇼핑이기 때문이다. AI가 사용자의 쇼핑을 도우며 선호와 취향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고, 결제에 수반한 수수료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일종의 AI 수익화 경쟁이자 미래 데이터 경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1c67fd95a06751dbf573344ef21bdf0122df2f479575e7d6f449d61c87823ee" dmcf-pid="qyOLZYSrta" dmcf-ptype="general"><strong>◇‘어일구(어차피 일등은 구글)’?</strong></p> <p contents-hash="e1120ddec058baaada96996fdc4b4377f5504205ce65ea2434a37e89d341498b" dmcf-pid="BWIo5Gvm5g" dmcf-ptype="general">구글이 지메일, 드라이브 등 각종 서비스로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로 AI 쇼핑 산업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구글은 전 세계 500억개가 넘는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20억개 이상의 정보가 매시간 갱신된다. 가격, 재고, 리뷰까지 포함된 데이터다.</p> <p contents-hash="7b1f3e6a3c6265ed4de864dc5ac9fa2ba1ede6386eb3f1bc9e2327aa9402729d" dmcf-pid="bYCg1HTs1o" dmcf-ptype="general">이는 오픈AI가 보유하지 못한 것이다. 오픈AI는 작년 11월 AI가 제품을 찾아주고 비교해주는 ‘쇼핑 리서치’ 기능을 선보였는데, 가격과 재고 현황, 변형 상품, 프로모션, 배송 규정 등 다양한 형태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서비스 확대가 지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f13cee8f69477101d728823e541c450711f5d4d51bc01a7b9d94ab0ab6a4e5b" dmcf-pid="KGhatXyOGL" dmcf-ptype="general">미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AI가 쇼핑을 어떻게 바꿀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구글과 오픈AI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AI 쇼핑 경쟁은 누가 리테일 산업의 운영체제(OS)를 선점하느냐의 싸움”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印 “스마트폰 소스 코드 공개하라”… 삼성·애플에 영업 기밀 요구 논란 01-13 다음 “혁신 기업이 개척한 시장, 제도화 단계서 강탈”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