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안보여… 테스트만 하다 끝난다" 작성일 01-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출연연구기관 28곳 업무보고 중계 <br> 기업 출신 배경훈 부총리 '뼈 있는' 조언 잇따라 <br>"동시다발 추상적 목표 우려"… 선택과 집중 주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z1uTCEG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e7cd59744e91991b5b9f5311142091a66eee3ca2dcaa0479cff6bc10bf6af1" dmcf-pid="BGqt7yhD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전 세종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moneytoday/20260113040655397ayk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EvrlaiP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moneytoday/20260113040655397ay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오전 세종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017644e59cb1990f42a6fbaf8b39433b37644e55fcb46ecc5bd52c7eac3a02" dmcf-pid="bHBFzWlwtm" dmcf-ptype="general"><br>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내놓은 AI(인공지능)모델 개발계획의 도전성과 혁신성이 부족하다는 뼈아픈 지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나왔다.</p> <p contents-hash="6ef09e0cef35cea690c122a309bb50ec2a6d86345a79ce9f0079b0de47747593" dmcf-pid="KXb3qYSrHr" dmcf-ptype="general">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28개 출연연 업무보고가 생중계로 열린 가운데 과기정통부 장차관은 출연연 기관장을 향해 이처럼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4fcec9996693b33c5b41f930edb0d223a34130570b5d85998e6f34d754f9db46" dmcf-pid="9zM2QUtWGw" dmcf-ptype="general">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6년을 목표로 △AI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미래 AGI(범용AI) 원천기술 개발 등 AI 관련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387cf7ed364c934a77bed7c76dff8effde09cf7af42c99c6a56b593e0fb69787" dmcf-pid="2qRVxuFYGD"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만능은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잘할 수 있는 부분까지 판단하고 어떤 부분을 특화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각 연구원이 각자 AI모델을 고민하고 있을 거다. 그런데 각자 하게 되면 각자 할 수 있는 수준만 만들게 된다. 기업도 의지가 있고 정부지원도 있으니 이를 모두 고려해 부처를 포함한 산하 연구기관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논의하자"고 했다. </p> <p contents-hash="a8cd40b9869566f4463670a9a53fd58bb9616b8e5c2a8fc23575ede9fee51497" dmcf-pid="VBefM73GZE" dmcf-ptype="general">ETRI가 제시한 AGI 개발계획에 대해서도 일갈이 이어졌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성장형, 체화형, 범용인지를 모두 갖춰 인간을 뛰어넘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말씀하신 AGI는 이미 (민간에서) 설정한 목표다. 미래형 AGI라면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방 원장은 "예산한계로 인해 많은 걸 담지 못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bdda21e802b904bdfe0c4ff31c278fd945069df48ccfef6df28953adc8df5f3" dmcf-pid="fbd4Rz0HYk"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그래서 이 부분은 오히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AI 에이전트를 준비하는 기관에 좀더 힘을 싣는 게 어떤가 한다. (ETRI가 제시한) 그 수준이면 더 잘할 수 있는 기관에 몰아주고 ETRI는 피지컬AI용 파운데이션 모델이나 특화 AI용 파운데이션 모델, 산하 AI안전연구소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0b31f24e1ddb5d7162c850148e6d41064e292ef29603d153b5a2b7d45109ab2" dmcf-pid="4KJ8eqpXHc" dmcf-ptype="general">류제명 2차관도 "과거 ETRI는 기업이나 대학이 하지 못하는 연구를 이끌며 대국민 서비스를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이 혼신을 다해 기술을 개발한다. 우리 출연연이 경쟁에서 쫓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출연연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c9743e6d1e3527b9ea3e866727ed7d93c77611f593fa71e888016d1005bfeb4" dmcf-pid="89i6dBUZXA" dmcf-ptype="general">에너지설비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한국형 에너지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0d1d5d03a6809b39bd08c320bbbda87cfcfc4704a7d0be70d67c74c7b689ecb6" dmcf-pid="62nPJbu5Yj"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이런 목표 설정으로는 실제 AI 에이전트를 만들기도 어렵고 현장에 적용하기도 어렵다. 특정한 목표로 좁혀도 어렵고 오래 걸리는 일인데 이렇게 (추상적으로) 잡아서는 성과가 전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모든 출연연이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자율운전 AI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걸 모든 출연연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면 이것저것 테스트만 하다가 끝난다"고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c1e5835d7c1f15873febe6efd964990de1c6fa3faf43a0b6cafaf7c521914fb5" dmcf-pid="PVLQiK71HN" dmcf-ptype="general">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출연연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데 공감한다. 장차관께서 우려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출연연이 모두 모여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0887f6a6d9d315cb9902e0f6514564efe23f08d998d5bc3a3210496ab3b4788" dmcf-pid="Qfoxn9ztXa"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들쑥날쑥' 신재생만으론 배 못 채워…'전기 먹는 하마' AI 키우려면 01-13 다음 '미운오리'에서 AI 전력난 '구원투수'로…SMR 특별법 급물살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