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기술 모든 면에서 왕즈이 밀렸다" 안세영 '미친 능력'에 中 매체도 인정할 수밖에... 자존심 다 버렸다 작성일 01-13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3/0005461222_001_2026011305111321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왼쪽부터) 왕즈이와 안세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노진주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에 매번 무너지는 왕즈이(중국, 2위)다. 중국 매체는 그가 모든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탄했다.<br><br>안세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 왕즈이와 맞대결에서 2-0(21-15 24-22)으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왕즈이와 통산 상대 전적을 17승 4패로 늘렸다. 지난해 8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기운을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이어갔다.<br><br>안세영은 특히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역대 최고 승률 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 3175달러) 등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6년 독주 체제 굳히기 시동을 걸었다.<br><br>2024년, 2025년 이 대회 우승자 안세영은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3/0005461222_002_20260113051113241.png" alt="" /></span><br><br>이날 1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 4점 차로 끌려가다가 중반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 무섭게 추격하다가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12-11, 한 점 차로 앞서던 그는 순식간에 17점에 먼저 도달하며 6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분위기를 몰아 그는 1게임을 승리로 마쳤다.<br><br>2게임도 물고 물리는 랠리 속 안세영이 가져왔다. 15-19로 뒤지던 그는 대각 공격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왕즈이는 셔틀콕을 받아내려 손을 쭉 뻗었지만 쳐내지 못했다. 그는 허무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기어코 안세영은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왕즈이의 공격이 네트에 막히면서 안세영이 23-22로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때 그의 대각 공격이 상대 진영 라인 안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는 안세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3/0005461222_003_20260113051113256.png" alt="" /></span><br><br>중국 '베이징청년보'는 경기 후 "왕즈이는 주눅 들지 않고 정면 승부를 펼쳤고, 패했지만 값진 경기였다"라고 애써 위로 섞인 평가를 했지만 이내 "이 경기는 두 선수 간의 격차가 기술뿐 아니라 체력, 심리 등 여러 측면에서 나타났다. 왕즈이는 리드를 잡은 이후 플레이가 다소 보수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br><br>이어 "체력과 정신력 부분에서 기복이 심했던 왕즈이는 최고 수준을 끝까지 유지하지는 못했다. 그는 '징크스'를 깨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라고 짚었다.<br><br>'소후'도 "안세영은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느껴진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br><br>한편 안세영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말레이시아오픈에서의 세 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저의 한계를 시험하며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왕즈이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치열한 경기의식을 정말 존경하고 앞으로 있을 선수와의 경기도 무척 기대된다"라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고맙다. 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 팬들의 함성소리는 제가 경기를 계속해서 뛸 수 있던 큰 힘이 됐다. 여러분들과 제 팀의 도움 없이는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br><br>그러면서 "2026년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한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br><br>/jinju217@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신민준 9단, LG배 결승 1국 초반 우세 지키지 못하며 이치리키 료 9단에 통한의 역전패 01-13 다음 '반품, 땡큐'…보아, SM과 작별 후 올린 사진 '화제'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