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9단, LG배 결승 1국 초반 우세 지키지 못하며 이치리키 료 9단에 통한의 역전패 작성일 01-13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01/13/0000039099_001_20260113052112599.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 1국에서 이치리키 9단과 대국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br><br>신민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259수 만에 불계패했다. <br><br>이로써 신민준은 14∼15일 열리는 2·3국을 모두 승리해야 우승을 노릴 수 있다. <br><br>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대국 개시 선언으로 시작된 1국에서 흑을 잡은 이치리키는 초반부터 전투를 유도하는 대각선 포석을 들고나왔다. <br><br>하지만 신민준은 우하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먼저 유리한 형세를 차지했다. <br><br>하변에서도 우세한 행마를 펼친 신민준은 불과 50여수 만에 인공지능(AI) 예상 승률 95%를 웃도는 국면까지 만들었다. <br><br>일본 바둑의 1인자인 이치리키를 상대로 신민준의 완승이 예상되던 대국은 후반으로 접어들며 좌변에서 예상치 못한 패싸움이 펼쳐지면서 순식간에 승부의 추가 흔들렸다. <br><br>여유 있게 앞서던 신민준이 흑 대마를 공격하는 과정에 실착이 나오자 이치리키가 좌변 대마 사활을 놓고 패를 만든 것. <br><br>당황한 신민준은 팻감을 몇 번 주고받다가 패를 해소했으나 이치리키는 그 대가로 단숨에 형세를 뒤집었다. <br><br>졸지에 불리해진 신민준은 끝내기에서 맹추격을 펼쳤으나 3집 가까운 차이를 끝내 만회하지 못하자 결국 돌을 던졌다. <br><br>대국 후 이치리키 9단은 "초반부터 좋지 않았고 중반 상변에서는 아주 힘들었던 형세였는데 패를 통해 중앙 석 점을 잡고 나서는 역전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은 승리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모레는 더 좋은 내용을 둘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r><br>신민준은 이치리키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승리 없이 2패로 뒤졌다. <br><br>28년 만에 성사된 LG배 '한일 결승전'에서 벼랑에 몰린 신민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열리는 결승 2국에서 반격을 노린다. <br><br>LG배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전태풍, 1.5억 계약금 3달 만에 탕진…"여자 꼬시고 싶어서" 01-13 다음 "체력-기술 모든 면에서 왕즈이 밀렸다" 안세영 '미친 능력'에 中 매체도 인정할 수밖에... 자존심 다 버렸다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