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동성애자 고민남 “아버지께 커밍아웃 하고 싶어” 서장훈 이수근 눈물 (물어보살) 작성일 01-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RFUdBUZ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89882cccdb1aeebe2084157f536b549cb9272149de250267bbb9049fda5d63" dmcf-pid="Ye3uJbu5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061905952adja.jpg" data-org-width="600" dmcf-mid="xvgAHwAi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061905952ad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e0491b0f8178e27c2e6ff095c006c57799003abdd06f1e10fda8876750af52" dmcf-pid="Gd07iK71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061906120wolm.jpg" data-org-width="600" dmcf-mid="yOpzn9zt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061906120wo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HJpzn9ztCk"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bff0ddf2bed143bb9c150093d21255b71fdc5c33feb3dab2302275e73d771e01" dmcf-pid="XiUqL2qFhc" dmcf-ptype="general">30살 동성애자 고민남이 아버지께 커밍아웃 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p> <p contents-hash="6ad68ed781da27997baf6162c287d609eed6bdbb055829bd65a004ac634cde99" dmcf-pid="ZnuBoVB3vA" dmcf-ptype="general">1월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살 바텐더 고민남이 “아버지께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남은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커밍아웃 조언을 구했다. </p> <p contents-hash="c40994c0766280f4d67aee0e2b5e8f09c443db4994185298c51a89158a1eec4f" dmcf-pid="5L7bgfb0Tj" dmcf-ptype="general">고민남은 “제가 동성애자인데 남자를 좋아할 뿐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부모님이 알아주면 좋겠다”며 “어머니만 알고 계신다.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dcda47719a0d83e90d71b52e9cb965e70b7d18b35cdf55c7fb29853303310df" dmcf-pid="1jKfcQfzvN"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미안한데 너희 집에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일을 여기 와서 말하냐. 우리도 난감하게”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비슷한 사례의 분들이 많이 온 것 보고 용기를 냈을 거다”며 “젊은 사람들은 열려 있는데 예전 분들은 뭐라고 할 수 있다”고 이해했다. </p> <p contents-hash="45a79f52fa30df51d196a30fb55a0734c334625ea2198296a9b13914a0fa65df" dmcf-pid="tA94kx4qSa"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여기서 커밍아웃을 아예 하는 거냐”고 묻자 고민은 “네”라고 답하며 성정체성을 깨달은 계기로 “초등학교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육체미가 표현이 잘 돼 있었다. 보통 아프로디테 탄생 장면이 뜯어져 있었는데 저는 프로메테우스가 눈에 들어왔다. 프로레슬링도 눈에 들어왔다. 그때 막연하게 몸 좋은 사람에 대한 동경인가? 나이가 좀 먹고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동영상을 보는데 여자보다 남자에 눈이 가더라. 점점 남자만 나오는 동영상을 보니까. 이거구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2b2dcbc3aee22c25a95f3977b08110f24d14556f1f2bbf5ee010bbb29ed074f" dmcf-pid="Fc28EM8Bhg" dmcf-ptype="general">이어 고민남은 몇 번의 연애 경험을 고백하며 대기업 다니는 남자친구를 만날 때 모친에게 들켰다고 했다. 고민남은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베개 옆에 편지가 하나 있었다. 엇나간 길을 가더라도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 군대에서 사귀던 애인이 보내준 인터넷 편지 모아둔 걸 엄마가 보신 것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c6c537fdd33f56c8110c3b98d8926e6a4337484eaeb1185b6d9d1b72a623bac" dmcf-pid="3kV6DR6bho" dmcf-ptype="general">모친에게 커밍아웃하자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셨고 급속도로 관계가 나빠졌다고. 고민남은 “그러고 대화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어머니를 보니까 너무 나이가 들었더라. 제가 늦둥이라 이대로 시간을 보내면 후회하겠구나. 그때부터 좋든 싫든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했다”며 “어머니가 감사한 게 퀴어 퍼레이드에서 부모님들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와서 ‘고생 많았지? 그동안 미안했다’ 말씀해주시더라. 제가 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그때 많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801217b04db7e7c6175603efc0ff8c9065d64287d1f7de783bab25e4b4e08d5" dmcf-pid="0EfPwePKCL"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이게 안타까운 게, 선택이 아니다. 선택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부모님과 가족들이 알아주시면 좋겠다. 가족마저 외면한다면 삶이 너무 힘들 것 같다. 가족이 외면하면 누구를 의지하고 사냐”며 “시대는 계속 바뀐다. 우리 어릴 때는 게이라는 말을 안 썼다. 호모라는 말을 썼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는데 그걸 잘못했다고 하는 건 이 시대에 안 맞는다. 가족들이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p> <p contents-hash="6d2277bc20a3c8e2d25119aa67391af38748e1c7fd7d6d0e9a2cd563cb92784d" dmcf-pid="pD4QrdQ9Tn" dmcf-ptype="general">고민남은 모친에게 “특이하고 요상하고 혼란스럽게 태어난 아들이라 정말 미안해요. 지금까지 우리가 헐뜯고 상처 준 날들이 어디 가서 욕먹을까봐 지키려고 저 사랑해서 그런 것 알아요. 앞으로 우리가 힘든 상황에 놓이더라도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p> <p contents-hash="2854f00d8444173cd509041929978955791129c8d6bb7d335b9082f6f17126a8" dmcf-pid="Uw8xmJx2Wi" dmcf-ptype="general">이어 부친에게도 “아빠, 저 사실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30년 동안 거짓말한 것 정말 죄송하다. 혹시 다음 생에라도 다시 한 번 엄마 아빠의 아들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엄마 아빠 닮은 손주 낳고 당당하게 살면 좋겠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서장훈과 이수근이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며 “네가 제일 힘들지”라고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p> <p contents-hash="84a306e456a98b944057b7952bf26489b0268a54dfa767f55f377284ed180d02" dmcf-pid="ur6MsiMVSJ"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74G5605TTd"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아, SM과 전속계약 종료…25년 동행 끝 01-13 다음 성대 잃었던 ‘해븐’ 김현성, 건강 상태 비상 “일상 망가져, 목욕도 못 한다” 고백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