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가득 넣고, 아빠가 끓여준 된장찌개 같은 '하트맨' [씨네:리포트] 작성일 01-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2BN9z0HX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4d77a6ff6c26defb9d0a6683d90afc98d9f81b5a0ee4dcf0a724197585fb50" dmcf-pid="4Vbj2qpX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08945gfcg.jpg" data-org-width="1000" dmcf-mid="PdIAVBUZ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08945gfc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5354a06a1ef90d8f8d36eec2e13d342deaecf61f10ceb6af045c0777be3430" dmcf-pid="8fKAVBUZXK" dmcf-ptype="general"><strong>*해당 리뷰 기사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0bfc12814e110693445f10b2912154dcacdf6da790bf5c03a26eaeea01f33e52" dmcf-pid="649cfbu5Zb"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당돌한 아이의 모습에 속절없이 웃게 된다. 직관적인 개그, 따뜻한 이야기, 아이들의 웃음이라는 '치트키'에 음악을 버무려 찾아온 영화 '하트맨(최원섭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이다.</p> <p contents-hash="8b93c0ac47880bdb21a7650d22e2787cb21ee9537aa6aab38b8a7799393a15bf" dmcf-pid="P82k4K71tB" dmcf-ptype="general">오는 14일 개봉하는 '하트맨'은 아르헨티나 아리엘 위노그래드 감독의 '노키즈'를 원작으로,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p> <p contents-hash="b190ac1158f1514ee56a47e9f818f4e0a1343dfd29af4424730702e52ba14558" dmcf-pid="Q6VE89zttq"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촬영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과 시기가 겹쳐 관객과 만나지 못했던 '하트맨'은 약 5년 만에 다시 극장을 찾게 됐다.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은 영화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색다른 웃음과 더 깊어진 드라마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b83ea9857a7fc5b22ed025dba150f82a3225c318900e692361af646d61653" dmcf-pid="xPfD62qF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0374lpbu.jpg" data-org-width="1000" dmcf-mid="QR2JuFXS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0374lpbu.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4ed4028242342fac9316c1dd86cc52727be5ddd4119aeadcedd2f446b60e11" dmcf-pid="yvCqSODg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1776amtv.jpg" data-org-width="1000" dmcf-mid="xs9dUtHl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1776amt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3895069452c31d9cee743240e8b91e0786fcf9226e58b905b15b7bfcb2b59a8" dmcf-pid="WThBvIwaGu" dmcf-ptype="general"><strong>▲ 소화가 잘 되는 구수한 웃음 포인트…거짓말이 굴러간다</strong></p> <p contents-hash="8597005e6086fda04b21f771a3df533685a8124a06d591e397fafe1b80d19513" dmcf-pid="YylbTCrNYU" dmcf-ptype="general">'하트맨'은 '아빠가 끓여준 MSG 가득 넣은 된장찌개' 같은 구수한 맛을 가진 작품이다.</p> <p contents-hash="c172a813e6d974584c264d83db02c88ec39755c97d64a148ad4921b32302321d" dmcf-pid="GHyVGvIk1p" dmcf-ptype="general">영화의 막이 오르면 관객은 49세 권상우와 45세 박지환이 철면피를 깐 채 대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시작부터 피식하게 되는 부분이다. 영화의 웃음 포인트는 이렇게 일관적으로 직관적이다.</p> <p contents-hash="10e11c36dfe84a0299137a55195026285b8cbce4cbba4751a1a3a6e13d6139f8" dmcf-pid="HXWfHTCEX0" dmcf-ptype="general">밴드 앰뷸런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승민(권상우)과 원대(박지환)는 공연에 관객을 모으기 위해 한 대학교를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민은 자신의 첫사랑 보나(문채원)와 재회하게 된다. 이에 승민은 보나를 자신의 공연에 초대하지만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고 이후 보나가 가족들과 이민을 가게 되며 운명 같았던 관계는 끝이난다.</p> <p contents-hash="1d7232d4c7db28b441fd7066cba3aae5ca6ecf19d3fd7aeb44e44b53c1d28ff9" dmcf-pid="XZY4XyhDG3" dmcf-ptype="general">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혼 후 딸 소영(김서헌)을 키우며 악기점을 운영하고 있는 승민 앞에 보나가 다시 나타난다. 다시 한번 운명처럼 나타난 첫사랑을 포기하지 못한 승민은 보나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그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하트맨' 위로 굴러간다.</p> <p contents-hash="c970a5d20457ee8fb857b83f80ecb3833ebc1f9c9769ed4f04fade3527a98f35" dmcf-pid="Z5G8ZWlwtF" dmcf-ptype="general">거짓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함께 이어진다. 비밀을 숨기겠다며 고군분투하는 승민의 모습은 아는 맛이지만 잘도 넘어가는 개그가 되고,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는 매력적인 감초의 역할을 다한다.</p> <p contents-hash="f1cc815652939c8136c4740ef1455e0903034df50e07469883cc7bd9d5073369" dmcf-pid="51H65YSr5t" dmcf-ptype="general">보편적인 웃음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 코미디 영화에서 최원섭 감독은 아는 맛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고, 어쩌면 뻔할 개그는 스크린과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맛있게 표현됐다. 조금 올드한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구수하게 느껴지는 최원섭표 코미디다.</p> <p contents-hash="3bf131b2efaffeefa5c7ea375d3d8b698f7c85e2c549256f791a6c9f6dbb36d3" dmcf-pid="1tXP1GvmX1" dmcf-ptype="general">하지만 '하트맨'은 단순히 망가지고, 뻔뻔하고, 웃기기만 하지 않는다. 거짓말 속에 드라마를 가득 채워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1f38a3434ed953ccfbf7f44277a17f9345faab0cf7b73bd79f776e3c6e2ceb" dmcf-pid="tFZQtHTsX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3328wfwf.jpg" data-org-width="1000" dmcf-mid="G5dE89zt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3328wfwf.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a63975557c23852dfab31277a3bebc4a96159998b05e91cd1e03a6640f46b2" dmcf-pid="F35xFXyO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4841ygfi.jpg" data-org-width="1000" dmcf-mid="Fmg65YSr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4841ygf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b5ffb0afc74ca84e9afebeebc8f6f61ab7f3c606ac7040aac91c6fe9b7e429" dmcf-pid="301M3ZWI5X" dmcf-ptype="general"><strong>▲ 아역 배우들이 완성한 '하트맨'…당돌하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 </strong></p> <p contents-hash="5caed3f8a43076981e78087032fd013ab15f03886ac9f7bd3193141633a212ac" dmcf-pid="0ptR05YC1H" dmcf-ptype="general">"우리 아빠 최고"라고 외치는 딸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하트맨'을 보면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2754a74f8836f2cd20d470e634155e04ab220556c62782ef987ef64e7ab7bc45" dmcf-pid="pUFep1GhGG" dmcf-ptype="general">권상우, 문채원, 박재환, 표지훈(피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망가짐을 감내하는 열연이 빛난 '하트맨'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아역배우들의 빛나는 존재감이다. 특히 승민의 딸 소영 역을 맡은 김서헌은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치트키'가 됐다.</p> <p contents-hash="719651becd5a79e9782ec2d33d34f8fcab3d4ebb94dd43eaf25636d352e9bb8a" dmcf-pid="Uu3dUtHlHY" dmcf-ptype="general">초등학생인 소영은 아빠 승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새침하고 똑 부러지는 동거인이다. 아빠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후 소영이 보여주는 모습은 사랑스럽고 당돌하다.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허를 찌르는 대사는 관객을 미소 짓게 만든다. 예측 가능한 이야기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소영이 가진 매력은 곧 '하트맨'의 매력이 됐다.</p> <p contents-hash="04b23fd4d31f20956e440bb24ecaba5f6a943cb7a170d19b7fc9babdea3f0d5a" dmcf-pid="u70JuFXSYW" dmcf-ptype="general">영화가 전환점을 맞이하고 보나와 소영이 쌓아가는 따뜻한 드라마는 코미디 영화임과 동시에 가족 영화의 색을 띠고 있는 '하트맨'의 중요한 포인트다. </p> <p contents-hash="2af6e51c77e4ac53dbc1cd549723196c5525eba8949bf7ad5c9658a634219fb4" dmcf-pid="7NLWaiMV5y" dmcf-ptype="general">'하트맨' 전개 속에서 승민이 보여주는 모습은 '좋은 아빠'라고 하기에는 모자람이 있다. 딸을 기다리게 하고, 소영의 입에서 "장애물"이라는 단어까지 나오게 한다. 하지만 승민과 소영의 공간에서, 소영이 승민을 대하는 태도에서 관객은 그가 분명 좋은 아빠였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이 한 거짓말에서 허우적대는 승민이 마냥 밉지는 않은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3cbdf4cbbc8e4c04dca4e3cc19e82b8a9a121238d7a40bd8868c6611625cc4" dmcf-pid="zjoYNnRf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6435gnmy.jpg" data-org-width="1000" dmcf-mid="3qQzlsEo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6435gnm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c6857e64e9ea526218370438b10a3960fb5c883ad7622bfa079ce69ec51e5b" dmcf-pid="qAgGjLe4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7812fudc.jpg" data-org-width="1000" dmcf-mid="VLUnz05T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tvreport/20260113070217812fud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4a732dced4d6ff225be1bfd27b7dccb3816f8d97f1a73f128b1d0d58254e200" dmcf-pid="BcaHAod8YS" dmcf-ptype="general">여기에 다양한 음악도 '하트맨'의 포인트다. 살짝 촌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게 구수한 '하트맨'과는 잘 어울린다. 권상우의 열창과 화려한 '그 시절' 무대도 재미일 수 있겠다. </p> <p contents-hash="84f2bf2449afb6f57599d92a7819e0a5cd44d6ee117ec29352d4bd841885470e" dmcf-pid="bkNXcgJ61l" dmcf-ptype="general">5년 전 촬영된 만큼 젊은 감성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후반 작업을 이어갔다는 최원섭 감독의 말처럼 2026년에 봐도 '아는 맛'을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다. 너무 무겁지 않게 가족과 함께 웃으며 볼 영화로 극장을 찾아보면 어떨까.</p> <p contents-hash="1d0d9869dbee0d9d2d590315d6dfcc3311c8a5e1a54fe31dd041a151f06acba0" dmcf-pid="KEjZkaiPZh" dmcf-ptype="general">1월 14일 개봉. 러닝타임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p> <p contents-hash="e716e8887c6b1c4731b4059db5ee24276a327a8ff39d9ff8712e7e8e028cba29" dmcf-pid="9DA5ENnQ5C"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하트맨'</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 퇴출' 다니엘, '소송' 언급 영어로만 했다…어도어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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