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윔블던 준우승자 밀로스 라오니치, 코트와 작별 작성일 01-13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1/13/0000012281_001_20260113110416754.jpg" alt="" /><em class="img_desc">2016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했던 밀로스 라오니치.</em></span></div><br><br>2024년 7월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던 35세의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br><br>라오니치는 SNS에 올린 성명문에서 "드디어 테니스를 은퇴할 때가 왔습니다. 언젠가 이날이 올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습니다. 나에게 있어 지금이 그 순간이고, 이제 준비는 되었습니다"라며 인사했다. <br><br>라오니치는 2008년 프로에 입문하여 투어에서 통산 23차례 결승에 올라 8승을 거뒀고, 2016년 윔블던에서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해 11월에 커리어 하이인 세계랭킹 3위를 기록했다. 그는 강력한 서브로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나, 커리어 후반부 엉덩이, 등, 다리, 무릎, 특히 최근의 어깨 부상 등이 겹치며 정상적인 기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br><br>다음은 라오니치가 SNS에 올린 은퇴사의 주요 내용이다.<br><br>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저는 테니스 선수로서 은퇴합니다.<br><br>언젠가 이 순간이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결코 준비가 되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테니스는 제 인생의 대부분 동안 저의 사랑이자 집념이었습니다.<br><br>저는 꿈을 실현하고 이룰 수 있었던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것에만 집중하며, 그것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지켜볼 수 있었고, 8살 때 순전히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이 게임을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이것은 제 유년 시절의 전부이자 집념이 되었고, 곧 저의 직업이자 인생이 되었습니다.<br><br>제 테니스 여정에서 큰 부분은 전 세계를 다니며 만날 수 있었던 놀라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코트 위에서 밝게 빛날 때나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잠시라도 멈춰 서서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br><br>또한, 자신의 가족과 집을 떠나 저의 꿈과 목표를 함께 쫓아준 코치진과 팀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조언과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br><br>다음은 무엇일까요? 저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살아야 할 인생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고, 저는 투어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냈던 2011년만큼이나 여전히 동기부여가 되어 있고 열망이 가득합니다. 테니스를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매일 나아지려고 노력하며 다음 단계에도 똑같은 노력과 열정을 쏟을 것입니다. 제가 테니스를 대했던 것과 같이 한다면, 그것이 저를 어디로 데려갈지 기대됩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국가대표 AI’ 평가, 네이버 감안해 개별 벤치마크(시험지) 도입했다 01-13 다음 '밀라노 질주' 예열 완료...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정재원, 동계체전 우승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