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맨' 최원섭 감독 "사람 기분 바꾸는 영화로 천만 도전은 계속된다" [영화人] 작성일 01-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oGgx4qhX"> <p contents-hash="ffe0924eb76cd77e2a24125bc6aa2e0baa604ec26360d74f72e154021351f131" dmcf-pid="uygHaM8BSH" dmcf-ptype="general">최원섭 감독은 자신을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하트맨'으로 돌아온 그는 코미디 장르에 대한 확신과 더 큰 목표를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담백한 어조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더 단단하게 밀고 나가려는 의지가 선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5b6c0a267351dd9f477ea0fa73bb05e10beda8fc5cc11662d1fd9ae3d39ae7" dmcf-pid="7WaXNR6b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iMBC/20260113110236475ommp.jpg" data-org-width="900" dmcf-mid="pP1RtTCE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iMBC/20260113110236475om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7f3ad3230fbafaf70061db88d1a6958b5340c8eabe16b352c1261caba19659" dmcf-pid="zYNZjePKvY" dmcf-ptype="general"><br>그는 원래부터 유쾌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정말 조용한 모범생이었다. 말수도 적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학생이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제가 코미디 영화를 만든다고 하면 지금도 깜짝 놀란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60680e2c49c271b134d1d12a98d502b6a7355fb40b6454ab787bdd4dc02ff8e0" dmcf-pid="qvOzIAoMWW"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의 삶은 어느 순간 방향을 바꾸었다. 20대 초반,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던 어느 날 우연히 본 패럴리 형제의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가 그의 인생을 흔들었다. "그 영화를 보고 기분이 180도 달라졌다. 왜 힘들어했는지도 기억이 흐릿해질 정도였다. 마음이 확 풀리면서 '나는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52e2fa4a24d4f67c6d9da3c1acac617e59bcca58a6397b77f944834e6f5b1ec" dmcf-pid="BTIqCcgRWy" dmcf-ptype="general">그 경험은 결국 진로까지 뒤바꿨다. "그전에는 영화학교를 간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일을 계기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다시 수능을 보고 뒤늦게 영화과에 들어갔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고 했다. 조용하고 내성적이던 학생이 코미디 감독의 꿈을 품게 된 과정 자체가 그에게는 '영화의 힘'을 입증하는 사건이었다. </p> <p contents-hash="b93cb23ff50a70bc0ba3dc1c04df4ae69acd265075a49757d8eb2478b524b58b" dmcf-pid="byCBhkaehT"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도 코미디의 힘을 믿고 있다.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기분이 좋아지면 그게 주는 영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걸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코미디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현실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유독 코미디를 낮게 보는 시선이 있다. 영화제도 대부분 진지한 영화만 조명한다. 저는 그 흐름을 조금씩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86bee723940ababf55e0ac75da7b701e447ef267ece53abcdd450002df6271c" dmcf-pid="KWhblENdvv" dmcf-ptype="general">코미디만 고집한다는 오해에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하트맨'처럼 감정선이 중요한 영화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내가 가장 확신을 느끼는 장르가 코미디일 뿐"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8d3f3d84c080ce4911344178168e89f1ad841e7d522e5a4cc970b344dddf582" dmcf-pid="9YlKSDjJhS" dmcf-ptype="general">그의 목표는 단순히 흥행 스코어가 아니었다. 그러나 천만 영화에 대한 솔직한 욕심은 숨기지 않았다. "원래 목표가 큰 사람이다. 주변에서 스코어 얘기 조심하라고 말리는데, 언젠가는 천만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힘을 믿는다"고 했다. 그 말에는 허세보다 확신이 먼저 깔려 있었다. '히트맨'과 '하트맨'을 연달아 내놓은 연출자로서의 자신감이 아니라, 더 큰 세계로 도달하고 싶은 장기적 태도에 가까웠다. 그는 "히트작이 있어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이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스스로를 '진행형'이라고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ca06bc66af98fc0d70143ed3b0d88fc079b5e962e8b1047bb6b6ef1edb94d64" dmcf-pid="2GS9vwAiyl"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에는 오래 회자되는 그의 네이버 프로필 사진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밝은 배경에 정장 차림으로 찍은 그 사진은 지금의 유쾌한 감독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개그 설정 아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그는 "그게 2006년 대학 졸업사진이다. 웃기려고 넣은 게 아니라 그냥 괜찮아서 넣었는데, 다들 일부러 올린 줄 알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하도 바꾸라고 해서 예전에 '천만 영화 나오면 바꾸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언젠가는 바꿀 수도 있겠죠"라고 답했다. 그의 소탈함과 직진형 유머가 동시에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p> <p contents-hash="642573c83972e89f27bc86eeae30d8707464a1acdb2c1c16a8b07fcf8e043471" dmcf-pid="VHv2TrcnTh"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도 코미디를 중심에 두되 장르를 스스로 좁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웃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게 제가 영화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앞으로 훨씬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d4623ab20bdfea0b0567c2ae03d1cef3fdcaff618c70e189df2b5cdb6a90d5b" dmcf-pid="fXTVymkLSC" dmcf-ptype="general">최원섭 감독은 여전히 처음 마음을 잊지 않는다. 코미디 한 편이 자신의 기분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경험, 그 감정 하나로 뒤늦게 수능을 보고 인생의 방향을 틀었던 순간을 그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데 기여하는 영화라면 그걸 만드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저는 영화의 힘을 믿는다. 언젠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p> <div contents-hash="8937a3f93a8923d46f6c51c551186ef4cc4faf101de47155c149da92ac30cb81" dmcf-pid="4YlKSDjJSI" dmcf-ptype="general">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하트맨'은 1월 14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성훈, 초면에 김성령 저격? "세 끼 다 먹는 건 이해 안 돼" (당일배송) 01-13 다음 [단독] 박나래, 갑질의 임계점…"산부인과도, 대리처방"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