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순의 교원, 리틀야구 후원으로 이미지 제고하더니…'랜섬웨어'에 뚫려 미성년·상조·여행 정보 '풍전등화' 작성일 01-13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메이저리거 김혜성·초록우산 등과 유소년 야구 육성 통한 기업 이미지 제동 <br>-랜섬웨어 공격 인지 후 긴급 차단…교원측 "전 계열사 망 분리 및 KISA 신고"<br>-누적 회원 1천만명 규모 '데이터 볼모' 위기…공격자 협박 속 비상상황 지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13/0000075606_001_20260113112612395.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교원그룹 본사 전경(사진=교원그룹)</em></span><br><br>[더게이트] <br><br><strong>메이저리거 김혜성 선수 및 초록우산과 손잡고 유소년 인재 육성을 공언하며 기업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제고하던 교원그룹이 정체불명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대규모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strong>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미래 인재 양성'을 내걸고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던 직후 터진 보안 사고였다는 점에서, 그룹이 쌓아온 진정성과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br><br>교원그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1월 10일 오전 8시경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12일 오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추가 신고를 완료했다"면서 "다만, <strong>유출 규모와 유출된 데이터에 고객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관계 기관 및 외부 전문 보안기관과 함께 면밀히 조사 중</strong>"이라고 밝혔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미성년 인적사항부터 계좌번호까지…'전방위 유출' 의심</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13/0000075606_002_20260113112612404.jpg" alt="" /><em class="img_desc">최근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한 교원그룹 공지문(사진=교원그룹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유출된 데이터의 성격이다. 구몬학습이 밝힌 199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의 누적 학습자 수는 약 890만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미성년자 시절 제공한 인적사항이 포함돼 있다. <br><br>여기에 교원라이프(상조)와 여행이지(여행) 가입자들의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 금융 결제 정보까지 결합된 상태여서 2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br><br><strong>특히 이번 공격 과정에서 시스템 공격자로부터 협박성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상황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strong> 교원그룹은 지난 9일 LA 다저스 소속의 김혜성 선수의 성적과 연계한 매칭 기부 등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 협약을 맺으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정작 그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켜내는 보안 인프라 구축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장평순 회장 'DX 가속화'의 역설…보안 리스크에 발목</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13/0000075606_003_20260113112612409.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장동하 교원그룹 사장, 김혜성 선수,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em></span><br><br>이번 사태는 장평순 회장이 강력하게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DX)' 비전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다. 장 회장은 2021년부터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백억 원을 투자하겠다"며 전 계열사의 DX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공격적인 데이터 통합 과정에서 보안 역량이 기술적 확장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유출 사고로 증명된 셈이다.<br><br>현재 교원그룹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전사 시스템 대상 전수 조사 △보안 취약점 정밀 분석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strong>김혜성 선수와의 협약 등으로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나, 바로 그 아이들의 누적 데이터가 노출될 위기에 처하며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됐다"며 "이미 데이터가 외부로 나간 만큼 보안 시스템의 근본적인 재설계가 수반돼야 한다</strong>"고 지적했다.<br><br>이와 관련해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고객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출발하다 3명이 ‘우당탕’… 4인승 봅슬레이 ‘나홀로 질주’ 01-13 다음 로드FC 빅매치 성사…챔피언 김태인 3월 출격, 日 타이세이와 2차전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