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세계 랭킹 421위 추락→톱10 복귀…벤치치, 호주오픈서 재도전 작성일 01-13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저는 엄마이자 선수입니다" 복귀 4개월 만에 정상권 진입…바브린카 "우린 벨린다의 세상에 살고 있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3/0000377143_001_20260113120010394.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벨린다 벤치치가 2026 호주 오픈을 앞두고 세계 랭킹 10위권에 재진입했다.<br><br>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스포츠에 따르면 벤치치는 지난 2024년 10월 출산 휴가에서 복귀 당시 세계 랭킹 1,213위였으나, 4개월 만에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1년 전 421위였던 순위를 끌어올렸다.<br><br>이로써 벤치치는 2019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출산 후 세계 랭킹 10위권에 진입한 첫 여성 테니스 선수가 됐다.<br><br>벤치치는 복귀 이후 호주 오픈 4강 진출, 아부다비 오픈 우승, 윔블던 준결승, 팬 퍼시픽 오픈 우승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기량을 회복했다. 특히 아부다비 오픈에서는 한 손에 딸 벨라를 안고 다른 손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윔블던에서 이가 스비아텍에게 패해 결승 진출은 좌절됐으나, 세계 랭킹 20위권 복귀의 발판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3/0000377143_002_20260113120010426.jpg" alt="" /></span><br><br>2025년 초 유나이티드컵에서는 이탈리아의 야스민 파올리니에게 완패하며 스위스가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번 2026 시즌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br><br>이번 달 열린 대회에서 벤치치는 단식 5전 전승을 거두며 스위스 대표팀을 결승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세계 랭킹 2위 스비아텍을 꺾으며 컨디션이 정점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결승에서는 폴란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벤치치 개인은 높은 경쟁력을 보여줬다.<br><br>스위스 동료이자 메이저 3회 우승자인 스탄 바브린카는 대회 기간 동안 벤치치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우리 모두 벨린다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복귀를 치켜세웠다. 바브린카는 "그렇게 빨리, 그것도 높은 수준으로 복귀한 것은 놀랍다"고 말했다.<br><br>벤치치는 "톱 10 진입은 복귀 이후 스스로에게 던진 도전이었다. 이 목표를 이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나이티드컵 활약은 호주 오픈을 앞둔 큰 자신감의 원천이 됐다"며 각오를 밝혔다. 벤치치는 아직 호주 오픈에서 4라운드를 넘어선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br><br>사진=벨린다 벤치치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석 01-13 다음 "열정에 큰 박수를" 배동현 BDH 이사장, 회장배 전국 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서 선수단 격려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