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로 십자가 표식 남기고 사라진 귤 도둑 오소리였다(동물농장) 작성일 01-1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eWoQfzW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9c253305f70b07515125435fc119bd14e95b616f553c4338a45e50e57a7bac" dmcf-pid="Bhxvi89U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143614325kkut.jpg" data-org-width="650" dmcf-mid="zLtnuXyO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3/newsen/20260113143614325kk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blMTn62uh2"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281f709dbee9fccace91d8f2f3da47cb7bfc6511cba10c5fae0f22ea1d5128d9" dmcf-pid="KSRyLPV7C9" dmcf-ptype="general">야심한 밤 귤 농장을 들썩이게 만든 초대받지 않은 손님 정체가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c572791ce0e92ec55ff05b29b1f1784fd6d8009129f41c616b71e73393da16b3" dmcf-pid="9veWoQfzhK" dmcf-ptype="general">지난 1월 1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시청률 4.8 %, 최고 6%(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4de175f8876055a09f8ba31e1afd4e77cbb1b744d800f054b0d62d5cfa4503bc" dmcf-pid="2TdYgx4qTb" dmcf-ptype="general">주렁주렁 열린 귤을 눈앞에 두고도 사장님이 웃지 못한 이유는 매일 밤 반복되는 귤 도난 사건 때문이었다. 사장님이 발견한 건 수상한 흔적이었다. 누군가 다녀간 자리마다 십자가 모양으로 귤을 깐 표식이 남아 있었고, 정성껏 키운 귤은 속살만 사라진 채 껍질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귤이 백여개에 이르렀다. 이렇게 털린 귤만 벌써 백여 개에 이르자 사장님은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직접 범인 색출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980ce615ee62de8cfcfeeb2dc8cd47a5fbb3885b0074344bb87824ed801aace" dmcf-pid="VyJGaM8BhB" dmcf-ptype="general">그런데 제작진과 함께 농장에 설치된 카메라에 결정적 순간이 포착됐다. 한참을 잠복하던 새벽, 범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심스레 다가온 녀석은 귤나무 앞에서 망설임도 없이 손으로 귤을 야무지게 따냈고, 이내 알맹이만 쏙 빼먹는 솜씨를 보여줬다. 먹고 남긴 건 당당하게 남겨진 귤껍질뿐. 현장을 어지럽히고 홀연히 사라지는 도둑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오소리였다. 손으로 귤을 따고 반으로 갈라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있었던 것.</p> <p contents-hash="803a8eae874edad68a2843a0a528b5a6a1b912926683dd0aa3c690ba24d9cc4c" dmcf-pid="fWiHNR6bCq" dmcf-ptype="general">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장님은 “잡을 수도 없고 그냥 둘 수도 없다”는 난감한 현실 앞에서 귤나무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오소리는 대체로 반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동물인데 이번처럼 두 마리가 함께 나타난 경우는 비교적 이례적이다. 독립이 늦어진 새끼를 어미가 교육 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한 귤, 오렌지류는 당분이 많아 짧은 시간에 에너지로 전환되기 쉬워 오소리에게는 효율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12월 말 이후 제주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겨울잠에 들어가 당분간 농장에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소동의 범인인 귤러버 오소리 정체와 귤서리 이유가 밝혀지는 순간 시청률은 6%까지 솟아올랐다.</p> <p contents-hash="c7f82d356444ad17a0ce2e72b1fd37c01e2025036e7085e7d2859038ba6674f0" dmcf-pid="4YnXjePKCz"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피해를 겪은 사장님들은 뜻밖에도 너그러운 반응을 보였다. “내년에도 또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새끼가 잘 교육받아 내년에도 와서 귤을 맛있게 먹고 가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나는 동물의 몫, 하나는 자연의 몫, 하나는 우리의 몫”이라며 “오소리가 먹고 간 귤이라고 하면 오히려 더 잘 팔릴 것 같다”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36b5b7372e9aecf7237f258748bdb3c7471b5b60bdfc07227d83fb5bffb273a3" dmcf-pid="8GLZAdQ9h7"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1d37fb8a73b5e96d044eea8c441f867f785c5236a1185d6ddb64ea084ebb671c" dmcf-pid="6BI9Trcnl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비치 강민경, 데뷔 18년에도 보컬 훈련ing…성공한 CEO 본업도 열중 01-13 다음 롱샷 데뷔 “팀명, 박재범이 만들어줘…낯설었지만 이젠 아껴”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