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세트 압도하고도 ‘쓰라린 역전패’…김가은, 인도오픈 32강 탈락, ‘여제’ 안세영과 맞대결 무산 작성일 01-1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3/0001091387_001_20260113152309435.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아쉬운 한 판이었다.김가은(삼성생명)이 인도오픈 첫 판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영(삼성생명)과 맞대결도 무산됐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6위 김가은은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대만의 황유순(40위)에 세트 스코어 1-2(21-10 19-21 17-21) 역전패를 당했다.<br><br>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첫 판서 한웨(5위·중국)에 패해 탈락했던 김가은은 올해 첫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첫 관문을 돌파하는데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3/0001091387_002_20260113152309555.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AFP연합뉴스</em></span><br><br>1세트부터 실력 차이가 그대로 느껴지는 경기였다. 김가은은 1세트 시작과 함께 8연속 득점으로 크게 앞서 나간 김가은은 그 여세를 몰아 11-4로 여유있는 리드를 가져가며 인터벌을 맞이했다. 이후에도 특별한 위기는 없었고, 결국 가볍게 1세트를 가져왔다.<br><br>2세트는 1세트와는 달리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0-11로 근소하게 뒤진채 인터벌을 맞은 김가은은 인터벌 후에도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며 17-20으로 세트 포인트에 몰렸다. 이후 2점을 만회해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2세트를 내줬다.<br><br>3세트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초반부터 이어졌다. 그러다 7-7에서 갑자기 흔들리며 4점을 연달아 뺏겨 7-11로 뒤진채 인터벌을 맞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3/0001091387_003_20260113152309609.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AFP연합뉴스</em></span><br><br>인터벌이 끝난 후 김가은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7-12에서 3연속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2점으로 줄였다. 하지만 이후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13-18까지 끌려가 패색이 짙어졌다. 이후에도 좀처럼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김가은은 16-20에서 황유순의 대각 공격을 허용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br><br>김가은은 지난해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비록 결승 진출은 한 차례도 없었지만, 왕즈이(2위·중국), 가오팡제(11위·중국), 그레고리아 마레스카 툰중(14위·인도네시아) 같은 세계적인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4강까지 오르기도 했다.<br><br>김가은이 이날 이겼으면 16강에서 안세영을 만날 가능성이 높았다. 직전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결승까지 치르느라 32강을 하루 늦은 14일에 시작한다. 하지만 이 패배로 아쉽게 둘의 맞대결은 무산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3/0001091387_004_20260113152310114.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왕즈이 그만? '꿀대진' 안세영, 中 천위페이와 '꿈의 결승' 이뤄지나…인도 오픈 결승까지 적수 없다 01-13 다음 권상우 "낭떠러지에 서 있는 기분…결핍은 나의 힘" [김예랑의 씬터뷰]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