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기다림, 다시 이탈리아”…남자 쇼트트랙 계주 ‘금빛’ 도전 [SS포커스] 작성일 01-13 3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男 쇼트트랙 대표팀, 이탈리아서 계주 ‘金’ 도전<br>20년 전 2006 토리노 당시 5000m 계주 금메달 <br>“막내는 패기, 베테랑은 경험” 조화 이뤄<br>신예 임종언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 각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3/0001209258_001_20260113182913149.jpg" alt="" /></span></td></tr><tr><td>쇼트트랙 선수들이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진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으로 불리지만, 올림픽 5000m 계주에서는 오랜 시간 정상에 서지 못했다. 금메달은 단 두 번. 1992년 알베르빌, 그리고 2006년 토리노다. 그로부터 20년, 다시 이탈리아에서 올림픽이 열린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다시 이탈리아에서, 다시 계주 금메달”을 외쳤다.<br><br>이번 대표팀 가장 큰 강점은 ‘조합’이다. 경험과 패기의 조화.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황대헌(27·강원도청), 베이징 올림픽을 경험한 이준서(26·성남시청)가 중심을 잡고, 첫 올림픽을 앞둔 임종언(19·고양시청), 이정민(24·성남시청), 신동민(21·고려대)이 에너지를 더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3/0001209258_002_20260113182913189.jpg" alt="" /></span></td></tr><tr><td>쇼트트랙 임종언이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 및 밀라노코르티나동게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진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td></tr></table><br>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유연하다. 막내 임종언은 “훈련할 때는 집중해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훈련이 끝나면 형·동생처럼 편하게 지낸다. 재밌고 친근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준서는 “동생들이 너무 잘 따라와 준다. 나도 막내 때 저랬나 돌아보게 된다”고 웃었다.<br><br>계주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정민은 “금메달이 20년 전"이라며 "어린 선수들은 패기 있게 부딪히고, 베테랑은 경험으로 조언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민 역시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계주에서만큼은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3/0001209258_003_20260113182913230.jpg" alt="" /></span></td></tr><tr><td>쇼트트랙 이준서가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 및 밀라노코르티나동게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진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td></tr></table><br>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임종언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자는 생각뿐이었는데, 이렇게 올림픽을 앞두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월드투어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험이 부족해도 준비한 만큼 하면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는 것이다.<br><br>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또 다른 의미다. 평창-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황대헌은 “올림픽은 모든 선수에게 꿈의 무대다. 처음보다 경험과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br><br>다만 부상은 변수다. 지난해 월드투어 도중 허벅지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올림픽이 다가오는 만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로 나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나를 믿고 나아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3/0001209258_004_20260113182913272.jpeg" alt="" /></span></td></tr><tr><td>쇼트트랙 선수들이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td></tr></table><br>베테랑이 중심을 잡고, 막내는 흔들리지 않는다. 임종언은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다음을 위한 경험으로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20년의 기다림,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미끄러지고 있다. 패기와 경험이 맞물린 태극전사들이, 오랜 숙제를 풀기 위해 출발선에 섰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자동차와 法] 새해 교통안전 관련 제도 무엇이 달라지나 01-13 다음 현주엽, '갑질 루머'로 다 잃었다…"아들, 세상과 단절돼" 눈물 ('아빠하고 나하고 3') 0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