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시작도 안했는데…韓 남자단식 벌써 '전멸'→'유일 출전' 35위 전혁진, 분투 끝 역전패+1회전 고배 [인도 오픈] 작성일 01-14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4/0001963382_001_2026011400201739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이 시즌 첫 국제대회를 1회전 탈락으로 허무하게 마무리했다.<br><br>베트남계 아일랜드 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했다.<br><br>국가대표 전혁진은 1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남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응우옌 낫(아일랜드·세계 28위)과 1시간 24분 혈투를 벌인 끝에 게임스코어 1-2(21-18 17-21 11-21)로 역전패했다.<br><br>이에 따라 전혁진은 탈락했다.<br><br>응우옌 낫이 배드민턴 약소국 아일랜드에서 왔지만 세계랭킹에서 전혁진(35위)보다 더 높다. 전혁진은 상위 랭커를 상대로 첫 게임을 빼앗는 등 분전했으나 2게임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3게임에선 크게 뒤졌다.<br><br>전혁진은 이번 인도 오픈에서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해 남자단식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br><br>일주일 전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선 당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기권했다.<br><br>전혁진은 지난해 BWF 월드투어 슈퍼 100에서 슈퍼 500 사이 대회에 주로 출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4/0001963382_002_20260114002017455.jpg" alt="" /></span><br><br>지난해엔 5월 태국 오픈(슈퍼 500)에서 8강에 오른 것이 눈에 띄는 성적이었다. 8월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초반 두 경기를 이기면서 16강에 오른 것 역시 인상적이다.<br><br>9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1000)에선 준우승까지 했다. 30위권 선수들의 경우 세계랭킹 포인트를 얻어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초반 탈락할 가능성이 큰 슈퍼 1000, 슈퍼 750 대회보다 슈퍼 100~슈퍼 500에 치중하기도 한다.<br><br>전혁진은 지난해 인도 오픈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 첫 날 첫 경기에서 분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br><br>남자 단식은 한국 배드민턴의 '아픈 손가락'이다. 한국의 경우, 특히 남자부에선 재능 있는 선수들의 경우 과거 이용대나 현재 서승재, 김원호처럼 복식 전문 선수로 성장하기 마련이다.<br><br>여자단식은 그래도 성장 가능성이 커서 안세영, 심유진, 김가은 등 세계랭킹 20위 안에 3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남자단식은 불모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전혁진이 그나마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혁진 말고는 남자단식 세계랭킹에 70위 안에 드는 선수가 없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현역가왕3' 금잔디 MVP…강혜연·소유미·홍자 등 본선 2차전 진출 01-14 다음 '4경기 3골' 셀틱 양현준...홍명보호 '호재' 왜?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