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한 UFC 레전드, ‘이혼 문제’ 토푸리아 향한 깊은 우려 드러내…“너무 일찍 돌아오면 진짜 질 수도 있어” 작성일 01-14 34 목록 과거 ‘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했던 UFC 레전드 맷 브라운이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br><br>토푸리아는 2024년과 2025년 가장 빛난 파이터 중 한 명이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러웨이, 그리고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더블 챔피언이 됐다.<br><br>UFC 역사에서 더블 챔피언은 분명 큰 명예다. 그리고 토푸리아는 화끈한 플레이, 그리고 국제적인 인기를 통해 단숨에 UFC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4/0001107729_001_20260114005906584.jpg" alt="" /><em class="img_desc"> 라이트급 챔피언 토푸리아는 현재 개인사, 즉 이혼 문제를 겪고 있다. UFC 레전드 브라운은 그가 이번 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찾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사진=홈 오브 파이트 SNS</em></span>다만 지금은 무기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토푸리아는 저스틴 게이치, 패디 핌블렛, 아르만 사루키안 등이 버티고 있는 라이트급에서 아직 방어전을 치르지 않고 개인사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 이혼 문제다.<br><br>이에 브라운은 토푸리아가 여유를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일찍 돌아오는 순간 패배할 수 있다고 말이다. 브라운 역시 과거 이혼 문제를 겪었던 만큼 토푸리아의 상황을 일정 부분 이해하고 있었다.<br><br>브라운은 팟캐스트 ‘더 파이터 vs. 더 라이터’에서 “토푸리아는 복귀할 것이다. 그러나 대담한 예측을 한다면 패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X 같은 상황을 처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싸우게 되면 정신적으로 올바른 상태가 아니기에 지게 될 것이다. 물론 토푸리아는 똑똑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나도 100% 확신하지 않는다. 그럴 것이라고 믿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파이터라면 싸우고 싶을 것이다.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나도 그랬다. 부상으로 쉬고 있을 때 UFC를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냥 앉아서 볼 수 없다. 그 안에 있어야 하고 사람들이 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푸리아도 그런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는 건강하다. 대단히 무거운 개인 문제를 겪고 있으나 몸은 멀쩡하다. 그렇기에 싸우고 싶을 것이다. 그 유혹을 이겨내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그 타이밍이 좋지 않다면 많은 것을 안고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4/0001107729_002_20260114005906634.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는 2024년과 2025년 가장 빛난 파이터 중 한 명이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러웨이, 그리고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더블 챔피언이 됐다. 사진=UFC 제공</em></span>‘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다가올 게이치와 핌블렛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승자가 토푸리아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토푸리아는 올해 안에 복귀전을 치러야 한다.<br><br>브라운은 “우리는 경쟁자다. 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일도 많다. 공개하지 않고 말하지도 않지만 싸울 때는 그런 문제를 안고 있다. 엄청난 부담이 될 수 있다. 가족의 죽음, 이혼, 양육권 분쟁, 아이 문제 등 여러 이유가 있다. 그러나 배고픈 젊은 사자들과 싸우려면 정신이 제대로 잡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br><br>이어 “토푸리아는 똑똑한 사람이다. 현명하게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장기적인 그림을 보고 있다. 프라이즈 파이터, 즉 상금을 노리는 파이터이기도 하다. 자존심, 전사 놀이를 하려고 싸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더했다.<br><br>토푸리아는 이혼 문제를 겪고 있고 이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모든 게 해결된다고 해도 과거의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결국 이혼과 같은 개인사는 대단히 무거운 일이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4/0001107729_003_20260114005906672.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는 핌블렛과 공개적인 자리에서 갈등을 보였다. 다만 핌블렛이 게이치를 꺾어야만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사진=X</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4/0001107729_004_20260114005906714.jpg" alt="" /><em class="img_desc"> 게이치와 핌블렛은 토푸리아에게 가기 위해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브라운은 “스페인 법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2년 정도 걸렸다. 그리고 이혼 문제가 끝났다고 해도 갑자기 모든 게 좋아진다고 볼 수 없다. 모든 게 좋아지는 건 아니다”라며 “정해진 타임라인이 없고 올바른 방식도 없다. 결국 어느 순간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 시기는 나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br><br>브라운은 토푸리아가 가진 스트레스가 그의 파이팅 스타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작은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증가가 승부를 가른다. 전보다 덜 자게 되는 순간 회복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법원 서류 때문에, 스트레스받게 하는 전화 한 번 때문에 코르티솔은 증가한다. 평소 운동할 때보다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왜 전과 같지 않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 X 같은 일에는 인치, 센티미터 단위의 차이가 너무 많다. 보이지 않는 작은 요소다. 머릿속에서 기어 다니는 작은 벌레처럼 나도 모르게 점점 영향을 주게 된다”고 걱정했다.<br><br>현재로선 토푸리아가 모든 개인사를 완벽히 정리, 건강한 몸 상태로 옥타곤으로 돌아오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래야만 우리가 기대하는 토푸리아의 화끈한 플레이를 볼 수 있다.<br><br>브라운은 “솔직히 토푸리아처럼 개인사가 공개된 순간 나만의 일이 아니다.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는 올바른 말을 하겠지만 그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물론 토푸리아의 재능은 대단하며 게이치, 핌블렛에게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또 정신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왜? 게이치나 핌블렛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니까. 그러나 토푸리아는 뛰어난 파이터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4/0001107729_005_20260114005906755.jpg" alt="" /><em class="img_desc"> UFC 역사에서 더블 챔피언은 분명 큰 명예다. 그리고 토푸리아는 화끈한 플레이, 그리고 국제적인 인기를 통해 단숨에 UFC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사진=X</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게 권력일까?" 이재욱, '두쫀쿠' 산더미 인증에 '찐 행복' 01-14 다음 "갑작스러운 비극" 중학교 2학년 MMA 기대주 참변…말다툼 도중 흉기에 찔려 사망→ 동갑 2명 살인 혐의로 체포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