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운까지 찾아드는 ‘여제’…안세영의 인도오픈 ‘우승 로드’ 유일한 ‘복병’ 가오팡제도 기권, 월드투어 6연속 우승이 보인다! 작성일 01-14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4/0001091496_001_2026011401230975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4/0001091496_002_20260114012310297.jpg" alt="" /><em class="img_desc">가오팡제.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삼성생명)의 인도오픈 ‘우승 로드’가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 최고의 대진표를 받아든 것은 물론, 결승으로 가는 길에서 안세영을 견제할 만한 유일한 선수마저 기권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오쿠하라 노조미(30위·일본)를 상대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32강전을 치른다. 오쿠하라를 꺾으면 16강에서 황유순(40위·대만)을 상대한다.<br><br>안세영에게 있어 다행인 점은, 자신을 괴롭힐 수 있는 강자들이 전부 반대편 대진에 몰렸다는 것이다. 당초 인도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던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가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1세트 후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뒤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된 가운데, 왕즈이(2위), 천위페이(4위), 한웨(5위) 등 중국 삼총사가 전부 같은 대진에 몰렸다. 일본에서 야마구치의 뒤를 이을 것이 유력한 차세대 주자 미야자키 도모카(9위)도 이들과 같은 대진에 속했다. 심지어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천위페이는 제 컨디션이 아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4/0001091496_003_2026011401231040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지난주 말레이시아오픈에서는 다소 험난한 대진을 받았다. 천위페이와 한웨 등이 전부 안세영과 같은 대진에 속했다. 안세영이 첫 판에 만난 미셸 리(12위·캐나다)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만약 부상 변수 없이 그대로 흘러갔다면 안세영은 8강에서 한웨, 4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야 했다. 하지만 한웨와 천위페이 모두 기권을 선언하며 안세영과 맞닥뜨리지 않았다. 만약 이들과 모두 경기를 했다면, 안세영은 좀 더 많은 체력 부담을 안고 왕즈이와 결승에 임해야 했을 것이다.<br><br>이번 인도오픈에서는 안세영을 미소짓게 하는 일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안세영과 같은 대진에서 유일하게 안세영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가오팡제(11위·중국)가 기권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가오팡제는 13일 열린 스이즈 마나미(35위·일본)와 32강에서 1세트를 13-21로 뺏기고, 2세트에서도 1-7로 끌려가던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4/0001091496_004_2026011401231048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가오팡제는 안세영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6승 무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1시간18분의 혈투 끝에 안세영이 2-1 역전승을 거두는 등 쉽게 볼 상대는 아니었다.<br><br>하지만 가오팡제까지 이탈하면서, 안세영은 결승까지 중국 선수들을 한 명도 만나지 않는 행운의 대진을 받아들었다. 안세영의 결승 진출에 걸림돌이 될 선수들을 꼽으라면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인도네시아)와 4강에서 붙을 것으로 보이는 라차녹 인타논(7위·태국) 정도인데, 안세영은 와르다니에 7승 무패, 인타논에 12승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인도오픈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BWF 월드투어 연속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리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4/0001091496_005_2026011401231059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충격 고백! "남성 호르몬, 사춘기 이전 소녀 수준"..."스스로 몸 망가뜨렸다" UFC 미들급 파이터 더 리더, 브렌던 앨런 맞대결 패배 이유 공개 01-14 다음 ‘하트맨’으로 돌아온 권상우 “웃는 관객들 보면 행복”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