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믿어도 되지?" 쫓는 '괴물' 이나현, 지키는 '여제' 김민선… 불붙은 집안 싸움에 밀라노가 떤다 작성일 01-14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관록' 김민선 자극하는 '패기' 이나현… 기록 단축 이끈 뜨거운 경쟁<br>"혼자보다 둘이라서 강하다"… '쌍두마차' 시너지로 올림픽 메달 조준<br>태릉서 예열 끝, 이제는 실전… 독일 찍고 밀라노로 향하는 '비장한 출국'</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4/0005462526_001_20260114070020013.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둔 8일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얼음판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이미 녹아내릴 듯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최종 예열을 마쳤다. <br> <br>김민선과 이나현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경기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br> <br>여자 일반부의 김민선은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19초5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br> <br>전날 주종목인 500m에서 38초61로 우승한 데 이어,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했다. 김민선은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br> <br>대학부에서는 '무서운 10대' 이나현의 질주가 매서웠다. 이나현은 여자 대학부 1000m에서 1분17초13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4/0005462526_002_20260114070020068.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선.연합뉴스</em></span> <br>이는 일반부 1위를 상회하는 기록으로, 이나현의 현재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 있음을 보여준다. 전날 500m(38초16)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한 이나현은 이제 유망주를 넘어 올림픽 메달권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br> <br>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나란히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를 평정했던 두 선수는, 이제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자극제이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세계 무대를 정조준하고 있다. <br> <br>국내 무대 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실전 모드'로 전환한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br> <br>주목할 점은 이들의 동선이다. 선수단은 월드컵 종료 후 귀국하지 않고, 올림픽 개최지인 이탈리아 밀라노로 곧바로 이동한다. <br> <br>시차 적응과 현지 분위기 파악을 조기에 마치고, 최상의 몸 상태로 올림픽 개막(2월 6일)을 맞이하겠다는 '배수진'을 친 셈이다. <br> <br>태릉의 얼음판 위에서 증명한 땀방울이 밀라노의 시상대 위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한국 빙속의 '금빛 질주'에 국민적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C등급 되면 뺏긴다" KIA, 김호령 연봉 '파격 인상 vs 원칙 고수' 딜레마 01-14 다음 안세영, 세계 최초 총상긓 50억 간다!…모처럼 꿀대진+40억 돌파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