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 공장 찾아 생산체제 점검하며 현지 전략 챙긴다 작성일 01-14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현대차 정의선 회장 3개국 방문해 미래 산업 점검 및 협력 강화 <br>CES 2026서 AI·로보틱스 혁신성과 및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모색 <br>인도 생산·판매 현장 방문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회책임 강화 추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14/0000075628_001_20260114093412476.jpe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em></span><br><br>[더게이트]<br><br>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6년 새해 초 10일간 중국,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정은 모빌리티, AI, 로보틱스, 수소 등 현재와 미래 산업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br><br>중국 베이징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현지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수소와 배터리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ATL 쩡위친 회장과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시노펙 허우치쥔 회장과는 수소 사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HTWO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 중이다. 시노펙은 연 2만톤 규모의 녹색 수소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기아 합작 파트너 위에다그룹 장나이원 회장과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2023년 10월 중국에서 첫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를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3년 EV6 출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br><br>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CES 2026에 참석해 AI,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퀄컴 아카시 팔키왈라 COO 등 글로벌 빅테크 경영인과 면담하며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주목받았고,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는 CES 2026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그룹은 사족보행 로봇 스팟, 전기차 주차 및 충전 로봇 등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보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술 센터 설립 등 협력을 추진 중이다. CES 기간 중 '글로벌 리더스 포럼(GLF)'에서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논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1/14/0000075628_002_20260114093412552.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em></span><br><br>인도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차 첸나이공장,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현대차 푸네공장 등 3곳을 방문해 생산과 판매 현황,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인도는 14억 명 인구와 평균 연령 20대 후반의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시장이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약 20%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첸나이공장 82만4000대, 아난타푸르공장 43만1000대, 푸네공장 25만대 등 인도 내 총 생산능력은 150만대에 달한다. 지난해 GM 푸네공장을 인수해 소형 SUV 베뉴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준공식을 거쳐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법인을 증권시장에 상장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제품과 미래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인도 권역을 전략적 수출 허브로 육성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br><br>정의선 회장은 첸나이공장 방문 시 "현대차는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했다"며 "인도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에서는 "인도 진출 8년차인 기아는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크다"며 도전적 목표 수립과 브랜드, 상품성, 품질 면에서 인도 고객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네공장에서는 신형 베뉴 생산품질을 점검하고, 공장이 인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을 언급했다. 현대차·기아 임직원 및 가족들과의 만남에서는 "현대차그룹 성공은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br><br>현대차그룹은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150만대 생산체제, 유연한 제품 라인업, 전동화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푸네공장 가동 확대와 함께 베뉴, 셀토스, 쏘렌토 등 신차 투입으로 SUV 시장 확대에 대응한다. 전기차 대중화에 대비해 배터리셀, 배터리팩, PE 등 주요 부품 현지 생산과 공급망 현지화도 추진 중이다.<br><br>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3년부터 장애인 인식 제고와 지원을 위한 '현대 사마르스(Samarth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HMIF는 2006년 설립 이후 의료 취약 7개 주에 이동식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도 취약계층 이동 지원, 지역사회 의료·보건, 교육·직업 훈련 등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현지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의료 소외 지역에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고,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와 산학협력도 진행 중이다.<br><br>현재 현대차그룹은 중국, 미국, 인도 등 거대 경제권에서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와 현지 시장 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윤서빈, 방콕 랜드마크 ‘아이콘시암’ 뜨겁게 달군다…3년 만에 태국 팬미팅 개최 01-14 다음 기아, 2026 호주오픈서 전기차 42% 도입 과감한 마케팅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