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퀸, 스롱에 패배 직전 대역전승' 임정숙, 크라운해태 구했다…우리금융캐피탈에 업셋 이변 작성일 01-1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4/0004104840_001_20260114095307401.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 임정숙이 13일 우리금융캐피탈과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세트 극적으로 승리한 뒤 주장 김재근과 포옹하고 있다. PBA </em></span><br>프로당구(PBA) 팀 리그 포스트 시즌(PS) 첫 판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크라운해태가 지난해 PS 준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업셋을 달성했다.<br><br>크라운해태는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5-2026' PS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4-3 신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1차전 4-2로 이겨 최종 전적 2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br><br>정규 시즌에서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 우승으로 PS 진출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3라운드 9전 전패 등 종합 순위에서는 7위로 다른 라운드 우승팀 SK렌터카(종합 1위), 웰컴저축은행(2위), 하나카드(3위), 우리금융캐피탈(5위)보다 낮았다.<br><br>때문에 크라운해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패를 안고 시작해야 했다. 5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은 1승의 어드밴티지가 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번만 이겨도 시리즈에서 이길 수 있었다.<br><br>하지만 크라운해태는 PS에서 하위팀의 반란을 일으켰다. 1차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가 2승을 거둔 활약으로 4-2로 이기며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2차전에서도 김재근-마르티네스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접전 끝에 11-10(7이닝)으로 제치고, 임정숙-백민주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을 9-3(5이닝)으로 제압하며 1, 2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이었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세트를 사파타가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4이닝 9점 하이 런으로 끝냈다. 이후 강민구가 4세트 혼합 복식, 5세트 남자 복식까지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스롱도 6세트 여자 단식에서 8-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4/0004104840_002_20260114095307442.jpg" alt="" /><em class="img_desc">신중하게 샷을 고르고 있는 임정숙. PBA </em></span><br>그러나 '원조 퀸' 임정숙의 뒷심이 빛났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이 2이닝 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임정숙은 5이닝부터 9이닝까지 연속 득점을 이루며 9-8(9이닝)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기세가 오른 크라운해태는 7세트 오태준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오태준은 2이닝째 폭풍 10점을 몰아치며 11-2(4이닝)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오태준은 "6세트 전 임정숙 선수에게 '뛸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경기를 뛸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4/0004104840_003_20260114095307481.jpg" alt="" /><em class="img_desc">오태준의 경기 모습. PBA </em></span><br><br>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진출한 크라운해태는 하나카드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정규 리그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하나카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다만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눌렀다.<br><br>1차전은 14일 밤 9시 30분에 진행된다. 2차전은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양 팀이 1승 1패 동률을 기록할 경우 3차전은 15일 밤 9시 30분에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가장 한국적이면서 글로벌한 AI"…업스테이지의 국가대표 도전 01-14 다음 '삼수' 만에 첫 올림픽 정혜선, 유일한 루지 한국 대표로 밀라노 간다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