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만나자 기권' 천위페이, 4일 만에 회복 → 승리…인도오픈 첫판 리샹티에 2-0 승리 '결승서 보자' 작성일 01-14 4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01_001_20260114143712916.pn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2025년에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다. 그런데 2026년 첫 대회 4강에서 붙을 뻔 했으나 천위페이의 기권으로 무산됐다. ⓒ 세계배드민턴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안세영(24, 삼성생명)과 백중세를 자랑하는 천위페이(4위, 중국)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br><br>천위페이는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펼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슈퍼 750) 32강전에서 린샹티(21위, 대만)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7)으로 제압했다. <br><br>천위페이는 경기 전반의 흐름을 꾸준히 장악했다. 초반 린샹티와 팽팽하게 점수를 주고받았지만, 11점대 인터벌 이후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4연속 득점으로 15-11까지 달아난 뒤에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린샹티의 추격으로 한때 19-17까지 좁혀졌지만, 천위페이는 침착한 운영으로 21점에 먼저 도달했다.<br><br>2게임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린샹티가 초반에는 리듬을 잡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천위페이의 노련함에 밀리기 시작했다. 천위페이는 7점대부터 차이를 벌리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정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br><br>나흘 만의 복귀전에서 천위페이는 한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숙명의 라이벌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세계 배드민턴계의 기대감이 집중된 빅매치였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통산 상대 전적은 14승 14패로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특히 안세영이 지난 시즌 73승 4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는 동안에도 천위페이는 두 차례 패배를 안기며 여전히 천적임을 입증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01_002_20260114143712981.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2025년에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다. 그런데 2026년 첫 대회 4강에서 붙을 뻔 했으나 천위페이의 기권으로 무산됐다. ⓒ 세계배드민턴연맹</em></span></div><br><br>그러나 경기를 불과 12시간 앞두고 천위페이가 기권을 결정하면서 빅매치는 끝내 무산됐다.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몸 상태 이상에 따른 결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br><br>천위페이는 최근까지 부상과 컨디션 저하를 반복해왔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긴 공백을 가졌고, 시즌 종료 후에는 발바닥 물집 악화로 휠체어에 의존한 전례도 있다.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초반부터 1시간이 넘는 혈투를 치르며 대회를 시작했던 만큼,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컸다.<br><br>그럼에도 나흘 만에 다시 코트에 선 천위페이는 회복세를 알리며 인도 오픈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과 다시 맞붙기 위해서는 결승까지 올라야 한다. 대진표상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반대편에 배치됐다.<br><br>난관은 만만치 않다. 천위페이가 속한 쪽에는 왕즈이(세계랭킹 2위), 한웨(5위) 등 자국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왕즈이에게는 지난해 11월 중국 전국체전 결승에서 패한 기억이 있다. 천위페이가 안세영과의 재회를 성사시키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01_003_20260114143713019.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천위페이가 거론된다. 2025년에도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27연승 행진을 멈추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목이 잡혔던 안세영이다. 그런데 2026년 첫 대회 4강에서 붙을 뻔 했으나 천위페이의 기권으로 무산됐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그냥 달리면 된다... 언더아머, 보스턴 챔피언의 신발로 '러닝의 본질'을 다시 묻다 01-14 다음 [속보] 어깨 부상은 털어낸 것일까…‘안세영의 숙적’ 천위페이, 44분 만에 인도오픈 16강 진출!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