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끝에 첫 올림픽…루지 정혜선 “비인기 종목 알리겠다” 작성일 01-14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1/14/2026011415564146316_1768373801_0029250227_2026011416141009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정혜선.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em></span><br>루지 국가대표 정혜선(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인승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혜선은 태극마크를 달고 12년 동안 세 차례 올림픽 출전을 노린 끝에 처음으로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br><br>대한루지경기연맹은 국제루지연맹(FIL)의 출전권 배분에 따라 정혜선의 동계올림픽 여자 1인승 경기 출전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혜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김지민(한국체대), 신유빈(용인대) 등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 유럽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올 시즌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국가별 쿼터 1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br><br>정혜선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올림픽 루지 종목에 출전한다. 정혜선은 연맹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비인기 종목인 루지를 국민들에게 더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루지는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같은 썰매 종목 중 하나다. 엎드린 채로 타는 스켈레톤과 달리 누워서 타는 게 특징이다.<br><br>정혜선은 2014년부터 루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하지만 특별 귀화 선수인 아일린 프리쉐가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연속 출전하면서 올림픽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프리쉐의 은퇴 후 국내 1인자로 남은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스스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br><br>정혜선은 오는 25일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최종 담금질을 한다. 이후 이탈리아로 이동해 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귀국하지 않고 유럽 현지에 남아 회복과 컨디셔닝을 거쳐 올림픽에 나서기로 했다. 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 1차 시기 경기는 다음 달 1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다.<br><br>임순길 루지연맹 회장은 “직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많은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있었다.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을 지속 발굴하고 정혜선과 같은 베테랑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정장 입고 마이크 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선수들이 소중한 시간 즐겁게 보냈으면” 01-14 다음 소속사 옮긴 서현, 바이올리니스트 데뷔[공식]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