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LG배 우승 향해 '돌격 앞으로'…결승2국 흑불계승 작성일 01-14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1국 역전패 설욕…내일 우승상금 3억 놓고 마지막 승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4/0000377598_001_20260114175513515.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이 착점하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2국에서 완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의 교두보를 마련했다.<br><br>14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기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신민준 9단이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2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지난 12일 결승1국에서 초·중반은 물론 종반까지 완승 국면을 이끌다 막판에 통한의 착각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신민준 9단은 이날도 초반부터 집에서 앞서 갔다. 마치 이치리키 료 9단의 모든 착점을 예측하고 있기라도 한 듯이 신민준 9단은 시간도 별로 쓰지 않고 확고한 우위를 지켜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4/0000377598_002_20260114175513546.jpg" alt="" /><em class="img_desc">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된 공개해설장 전경.(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중반 전투가 끝나갈 즈음에는 이 바둑을 TV와 유튜브 등으로 중계하던 해설자들의 입에서 '질 수 없는 바둑'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도 끝내기에 접어들 무렵에 신민준 9단에게서 다시 연이어 완착이 나오면서 형세가 일순간 출렁거렸다. 그러나 시간에 쫓긴 이치리키 료 9단이 정확한 수들을 찾아내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던 신민준 9단은 정확한 수읽기로 다시 반상의 주도권을 틀어쥐며 안전하게 승리의 길을 닦아 갔다.<br><br>국후 신민준 9단은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형세가 계속 좋았는데, 쉬운 순간에 실수를 몇 차례 하면서 만만치 않아졌다. 거의 마지막 순간에서야 승리를 확신했다"며 "첫날 대국은 지면 안 됐던 바둑이었는데 아직 1국이라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바둑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최종국에서는 모든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최종국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br><br>역대 전적에서 이치리키 료 9단에게 0승2패로 밀려 있던 신민준 9단은 이날 승리로 첫 승을 수확하면서 LG배 우승을 놓고 벌이는 접전도 1 대 1의 균형을 맞췄다. 우승 상금 3억원(준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승부는 15일 오전 10시에 속개된다. 이를 바둑TV가 생중계한다.<br><br>㈜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안세영 나와! 中 천위페이-한웨 줄줄이 승승, 1회전 통과…세계 5위, 63분 혈투 끝에 2-1 역전승 01-14 다음 엔하이픈, 뱀파이어 서사 현실로…헌혈 캠페인 진행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