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해냈다!' 안세영, 日 오쿠하라 제압 '인도오픈' 첫 경기서 2-0 승전고...대진운 속 16강 진출 작성일 01-14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51_001_20260114183910777.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올 시즌 두 번째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br><br>안세영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30위, 일본)를 2-0(21-17, 21-9)으로 제압했다.<br><br>1게임 선취 득점은 오쿠하라가 가져갔다. 안세영이 친 볼이 네트를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내 안세영이 한 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왔다. 이후 지속적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7-4까지 격차를 벌렸다. 방심한 틈을 타 8-8까지 동률의 상황이 되기도 했으나, 이내 고삐를 당기며 11-8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br><br>이후에도 팽팽했다. 오쿠하라가 빠르게 추격하면서 12-11이 됐다. 결국 13-13으로 동점을 헌납했고, 14-15로 역전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영의 쇼타임은 이제부터였다. 16-17 상황에서 안세영이 연속적으로 점수를 뽑아냈고, 결국 21-17로 1게임을 승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51_002_20260114183910823.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2게임도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연속 4점을 득점하며 4-1로 초반을 앞서 나갔다. 흐름을 이어 9-3까지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이내 11-4로 인터벌에 도달했다. 긴 랠리 끝에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여줬다.<br><br>그렇다고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오쿠하라가 빠르게 추격하며 13-7까지 따라왔다. 다시 안세영이 주도권을 잡았다. 빠른 공세와 좌우 가리지 않는 스매싱으로 계속해서 점수를 추가해 17-8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안세영은 빠르게 점수를 추가해 결국 21-9로 웃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51_003_2026011418391086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신화통신</em></span></div><br><br>비교적 대진이 수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로를 만났고, 이날 승리로16강에서는 대표팀 동료 김가은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후에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라차녹 인타논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지만, 전반적인 대진 구도는 안정적인 편이다. 경기 운영 능력과 체력 관리에서 안세영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다.<br><br>또, 안세영과 같은 대진에 속해 있던 중국의 가오팡제가 첫 경기에서 돌연 기권을 선언하면서 짐을 쌌다. 일본의 스이즈 미나미와 32강 도중 자신의 패배가 확실시되자, 기권패 했다. 물론 안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 상대이지만, 178cm의 장신의 키로 지금까지 싸워온 선수들과는 또 다른 유형의 적수인 만큼 일찌감치 탈락한다면 호재임에는 분명하다.<br><br>반면 아래쪽은 격전이 예상된다.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등 중국의 핵심 전력이 한쪽에 몰렸고, 미야자키 도모카와 신두까지 같은 대진에 배치됐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상당한 소모전이 불가피한 구조다. 중국 선수들 간의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4/0000588851_004_20260114183910901.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공동취재단</em></span></div><br><br>안세영은 체력 부담과 컨디션 저하 우려 속에 새해를 맞았지만, 실전 속에서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인도 오픈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지 지켜볼 만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특허 괴물' 표적된 K반도체..R&D 투자금이 소송비로 01-14 다음 안세영, 시즌 2승+2연패 시동…오쿠하라 완파, 인도오픈 16강 진출 0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