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각변동… 하이닉스, 인텔 제치고 3위 작성일 01-15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붐에 메모리 호황… 시장 재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wcRCrN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aaa5b3367130b7e140ab1dc63723aeca426b3a52e8a44131cb1ec206fd6c57" dmcf-pid="FArkehmj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5/chosun/20260115003625952yhcm.jpg" data-org-width="3681" dmcf-mid="55XWw3Zv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5/chosun/20260115003625952yh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439cee499602f78ec07b94020f88b111e6e43202b283930728cbfd27893645" dmcf-pid="3cmEdlsA5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차세대 기술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순위에 지각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반도체·서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 약진하고, 스마트폰·통신·PC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들은 밀려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례없는 초호황 국면에 진입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과 업계 순위 상승이 주목받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8f56423967b789a66f10d72792817173dee8833d8b9bebc0f425cbf8d800d2" dmcf-pid="0jwcRCrN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5/chosun/20260115003627372oaby.jpg" data-org-width="2084" dmcf-mid="1BLd9AoM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5/chosun/20260115003627372oab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2b167958c00954367b572542e6c500ab34d0300f006654814f8b1eb3cda38f" dmcf-pid="pArkehmj1D" dmcf-ptype="general"><strong>◇AI 시대에 약진한 메모리 기업</strong></p> <p contents-hash="997d9ccb5c0701b1b38a6f221034516ffdebc3a4c7a226c70a8805f4e8c661ba" dmcf-pid="UcmEdlsAYE" dmcf-ptype="general">13일(현지 시각)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2025년 글로벌 반도체 순위(매출 기준)‘를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은 총 7930억달러(약 1169조원)로 전년 대비 2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f3d6e79dc4ba428aee673c77cf2af45e839957392bf3a838b93f94efb74cc686" dmcf-pid="uksDJSOc1k" dmcf-ptype="general">오픈AI·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이 AI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장하면서 AI 반도체와 그 안에 들어가는 메모리칩 판매가 급증한 결과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는 매출 순위 1, 2위를 유지했다.</p> <p contents-hash="bc6ca243ece378a276364ca970052830765181770406e975018be0e7505fee14" dmcf-pid="7EOwivIkGc" dmcf-ptype="general">순위가 오른 기업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7.2% 늘어나며 인텔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매출이 50.2% 늘어나며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른바 ‘메모리 3대장’으로 불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모두 톱5에 들어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3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고, 마이크론이 5위에 오른 것은 역대 처음이다.</p> <p contents-hash="7b5ff20d97f6a389779faf6a76951fb3640136dcdcbbc08ba125a4692c6f9c9b" dmcf-pid="zDIrnTCEZA"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D램 물량까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범용 D램(DDR4 8Gb 기준) 가격은 지난해 초 1.4달러에서 연말 9.3달러로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2027년까지 메모리 수퍼 사이클이 이어지며, 범용 D램의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HBM과 마찬가지로 ‘꿈의 구간’인 80%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9c3e76914ebb3a57c33bb3a6024c7856c37dfff911ffc8902615922e6c4e4fd9" dmcf-pid="qwCmLyhDXj" dmcf-ptype="general">반면 스마트폰 시대를 주름잡았던 퀄컴과 브로드컴은 각각 5·6위에서 6·7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퀄컴은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주력하는 기업이고, 브로드컴은 스마트폰용 통신 칩 시장 선두 주자인데 AI 시대에 메모리 기업들에 추월당한 것이다.</p> <p contents-hash="3f76cba953d6c4102c1f172daa97610c3843266ad3b43e9fd5b903c12da8402a" dmcf-pid="BrhsoWlwYN" dmcf-ptype="general"><strong>◇내부 경쟁 치열해진 메모리 업계</strong></p> <p contents-hash="233097391e74acaf871d87eaf07c01263fecce01b9b63c1fbc0d18f10ffb1713" dmcf-pid="bmlOgYSrta" dmcf-ptype="general">메모리 기업들은 이익을 최대한 쓸어 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3일 SK하이닉스는 청주에 19조원을 들여 일곱 번째 첨단 패키징 팹(생산 시설)을 짓는다고 발표했고, 마이크론은 오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주에 자사의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 기공식을 연다. 메모리 호황에 앞다퉈 생산 능력 증설에 나서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7cfe373e6434f6987d98ec3d4b188ee0675192d4ace0d861be361b7dabeab01" dmcf-pid="KsSIaGvm1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의 HBM 시장점유율(21%)을 가진 마이크론은 뉴욕주에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2030년부터 최첨단 D램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론이 새로 짓는 시설의 전체 클린룸 면적은 약 22만3000㎡로, 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선 “마이크론이 미국 내에서 HBM·D램 제조 성능을 입증하면, 미국·유럽 고객들이 마이크론 제품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독주를 제어하는 견제 축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82a8ab6ceef81752fc76265022b22ef047e9e05285f4f3b77cbbd281c10252b7" dmcf-pid="9OvCNHTsYo" dmcf-ptype="general">미국의 규제로 성장이 지연됐던 중국 반도체 기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창신메모리(CXMT)는 지난해 중국에서 서버·PC용 DDR5 제품 등 최신 D램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 격차를 한국과 1~2세대 수준으로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CXMT는 올해부터 HBM3, HBM3E 제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AI 반도체 기업들이 대량 구매에 나서면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엔비디아 ‘H200’ 中수출 공식 허용… 中 정부는 기술 자립 위해 수입 통제 01-15 다음 메타, 스마트 안경 생산 年 2000만대로 확대 논의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