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의 18분의 1…스위스, 2038 동계올림픽 ‘초저비용’ 승부수 작성일 01-15 2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1/15/0002763884_002_20260115082313233.jpg" alt="" /></span></td></tr><tr><td>스위스 연방 정부 청사. AP뉴시스</td></tr></table><br><br>2038년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권을 보유한 스위스가 최근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치르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br><br>15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정부는 2038년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3665억 원)를 투입할 의사를 밝혔다.<br><br>앞서 스위스는 지난 2023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 경쟁에서 탈락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38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대화 우선권’ 지위를 부여받았다.<br><br>현재 스위스 연방정부는 보안 비용을 제외한 대회 운영 예산을 22억 스위스프랑(약 27억5000만 달러·4조304억 원)으로 책정해 놓았다. 이는 근래 동계올림픽 가운데 최소 개최 비용이다. 10년 전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무려 510억 달러(74조 7660억 원)가 투입됐다.<br><br>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스위스의 도전 과정은 험난했다. 지난 15년간 유치 시도는 주민투표 부결로 번번이 좌절됐는데,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고비용 올림픽 거부 정서’가 결정적 이유였다.<br><br>결국 스위스 연방정부는 공적 자금은 제한적으로 투입해 재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방향을 택했다. ‘신규 경기장’을 짓지 않겠다고 선언한 스위스 연방정부는 전체 예산의 82%를 스폰서, 입장권·기념품 판매, IOC 분담금 등 민간 재원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br><br>스위스 연방정부는 2038년 동계올림픽을 4개의 국가 공용어(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로만슈어) 사용 지역 전반에 경기장을 분산 배치하는 ‘전국 순회형 올림픽’ 구조로 치를 예정이다.<br><br>알파인 스키는 크랑스 몽타나, 썰매 종목은 생모리츠, 아이스하키는 취리히, 피겨는 로잔, 스피드스케이팅·컬링은 제네바 등에서 치러진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br><br>정세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전파망원경 기술 혁신” 레이저 빛으로 ‘블랙홀’ 더 선명하게 본다 01-15 다음 <경륜> 창원 상남·부산팀이 꿈틀댄다! 성낙송의 부활, 박건이·장우준 존재감 쑥!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