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 최초' 50억 보인다! 前 세계 1위 日 베테랑 2-0 완파…말레이시아 이어 인도 오픈 제패도 시동 작성일 01-1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70_001_2026011508351033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인도 오픈(슈퍼 750) 1회전(32강)서 과거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세계랭킹 30위)를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br><br>안세영이 체력 문제를 겪을 만한 상황에서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질주하면서 이달 초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 이어 인도 오픈에서도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지금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세계 최초로 누적 상금 50억원대에 진입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가 더해지는 중이다. <br><br>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오쿠하라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제압했다.<br><br>지난 2023년과 2025년 인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자신의 세 번째 인도 오픈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br><br>지난해 흐름과 비슷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70_002_20260115083510381.jpg" alt="" /></span><br><br>여자 단식 최다승 신기록이자 최다승 타이 기록(11승)을 달성한 지난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시작으로 대기록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에도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6년의 문을 연 안세영은 인도 오픈 첫 경기에서도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br><br>안세영과 비슷한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이 체력 문제로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안세영이 묵묵하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에 이어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에 참가한 선수들 중 다수가 부상으로 기권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인도 오픈 대진표에도 변동이 생길 정도였는데, 안세영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며 본인이 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br><br>말레이시아 오픈에서 맞붙었던 오쿠하라와의 32강전도 안세영의 높은 수준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 4-1로 도망갔으나 오쿠하라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8-8 동점이 됐다. 12-8로 달아난 이후에도 또다시 따라잡혔다. 한때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며 14-16으로 점수가 뒤집히기도 했다.<br><br>그러나 슬로스타터로 유명한 안세영의 경기력은 1게임 후반부 들어 눈에 띄게 좋아졌다. <br><br>안세영은 장기인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오쿠하라의 공세를 막아내며 상대 체력을 갉아먹은 뒤 반격을 펼치며 점수를 추가하는 플레이로 16-17 상황에서 연달아 5점을 내 21-17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70_003_20260115083510417.jpg" alt="" /></span><br><br>1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안세영이 점수가 18-17이었을 때 오쿠하라가 시도한 세 번의 스매시를 모두 막아내는 수비를 펼친 장면이었다. 안세영이 걷어낸 셔틀콕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 떨어지자 오쿠하라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주저앉기도 했다.<br><br>1게임을 통해 흐름을 잡은 안세영은 2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쿠하라를 무릎꿇렸다. 안세영은 초반 4-1로 경기를 리드하더니, 5-3에서 연속으로 5점을 내 10-3으로 크게 달아났다.<br><br>1게임에서 이미 체력이 고갈된 오쿠하라는 안세영을 추격하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017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성했던 오쿠하라였지만, 세월의 흐름을 이기는 장사는 없었다.<br><br>안세영은 2게임을 21-9로 손쉽게 따내며 인도 오픈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br><br>안세영의 다음 상대는 황유순(대만·세계랭킹 38위)이다. 두 선수의 16강전은 15일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70_004_20260115083510455.png" alt="" /></span><br><br>안세영이 인도 오픈 우승을 통해 누적 상금 50억원 돌파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br><br>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총상금 277만2917달러(약 40억 6648만원)를 기록, 세계 최초로 누적 상금 4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br><br>만약 안세영이 인도 오픈 정상에 오를 경우 6만6500달러(약 9750만원)를 추가해 총상금 283만9417달러(약 41억 6400만원)를 기록하게 된다. 안세영이 지난 시즌과 같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면 총상금 50억원 돌파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준PO 1차전서 하나카드 제압 01-15 다음 ‘7세트 사나이’ 오태준이 또 끝냈다...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준PO 기선제압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