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는 공격도 못한 '1포인트의 기적'... 호주 아마추어 조던 스미스, 10억 상금 획득 작성일 01-15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카라스·신네르 등 톱랭커 출전 속 이변…결승 상대는 대만의 조아나 갈랜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5/0000377788_001_20260115121507511.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호주의 아마추어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와 2위가 모두 참가한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억 원을 손에 넣는 이변을 보여줬다. <br><br>조던 스미스(호주)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1포인트 슬램에서 여자프로테니스(ATP) 단식 117위의 조아나 갈랜드(대만)를 꺾고 우승했다. <br><br>해당 대회는 새해 첫 메이저 대회인 2026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 경기다. <br><br>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br><br>이 대회는 명칭처럼 단 한 포인트로 승부가 결정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 구분 없이 총 4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며, 서브권조차도 가위바위보를 통해 결정되는 등 기존의 테니스 규칙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이 적용됐다.<br><br>경기 방식 특성상 선수의 기량뿐만 아니라 순간의 판단력, 집중력, 그리고 운까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1점만 따내면 즉시 경기가 끝났고, '가위바위보'로 서브권이 주어졌다.<br><br>해당 대회는 지난 2025년 처음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총상금이 6만 호주 달러(한화 약 5,900만 원)에 불과해 큰 흥미를 끌지 못했다. 첫 대회 때는 안드레이 류블레프(러시아)만이 세계 10위권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 <br><br>하지만 상금이 대폭 늘어난 이번 대회에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br><br>결승 풍경은 더 흥미로웠다. 호주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 조던 스미스와 여자부 세계 100위권 밖의 조아나 갈랜드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1/15/0000377788_002_20260115121507551.jpg" alt="" /></span><br><br>신네르는 스미스와의 3회전에서 서브가 네트에 걸리는 바람에 공 한 번 제대로 쳐보지 못하고 탈락했고, 알카라스는 WTA 단식 52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에게 패했다. 닉 키리오스(호주)는 3회전에서 갈랜드에게 패한 뒤 라켓을 코트에 내리치는 등 시그니처 '분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br><br>결승에서는 갈랜드의 백핸드가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스미스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 한화 약 9억8천만 원이다.<br><br>비록 공식 투어 포인트가 걸린 경기는 아니지만, 스미스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에서 극적인 방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사진=연합뉴스 <br><br> 관련자료 이전 日에 삭발 수모 준 '中 바둑 영웅' 녜웨이핑 별세… 향년 74세 01-15 다음 하이브-민희진 주주간계약 소송 변론 종결…풋옵션 260억 향방은? 2월 12일 선고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