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가 이카스트 원정서 1골 차 극적 승리… B조 3위 수성 작성일 01-15 24 목록 헝가리의 강호 페렌츠바로시(FTC-Rail Cargo Hungaria)가 덴마크 원정길에서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기며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br><br>페렌츠바로시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덴마크 이카스트의 IBF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9라운드 경기에서 홈 팀 이카스트(Ikast Håndbold)를 28-27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페렌츠바로시는 시즌 성적 6승 3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연승 행진이 중단된 이카스트는 5승 4패(승점 10점)가 되며 조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5/0001107981_001_2026011514410867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페렌츠바로시와 이카스트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쪽은 페렌츠바로시였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이카스트가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전반 내내 양 팀은 2점 차 이상의 간격을 허용하지 않는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br><br>전반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균형은 에밀리 보겔(Emily Vogel)의 손끝에서 깨졌다. 에밀리 보겔이 전반 종료 18초를 남기고 귀중한 득점을 성공시켜 페렌츠바로시가 15-14, 한 점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 들어서도 페렌츠바로시는 페트라 시몬(Petra Simon)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페렌츠바로시의 메테 트란보르그(Mette Tranborg)가 세 번째 2분간 퇴장을 당하며 레드카드를 받고 코트를 떠난 것이다.<br><br>수적 열세 속에서도 경기는 소강상태 없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페렌츠바로시가 27-25로 앞서갔으나, 이카스트는 스틴 스코그란(Stine Skogrand)과 엠마 린드크비스트(Emma Lindqvist)의 연속 골로 다시 27-27 동점을 만들었다. 운명이 갈린 마지막 순간, 페트라 시몬이 침착하게 7미터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페렌츠바로시의 극적인 1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br><br>페렌츠바로시는 페트라 시몬이 7골, 오를란 카노르(Orlane Kanor)와 에밀리 보겔, 다리아 드미트리에바(Daria Dmitrieva)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야누리크 킹가(Kinga Janurik) 골키퍼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br><br>이카스트는 줄리 스카글리오네(Julie Mathiesen Scaglione)와 에밀리 헤그 아른첸(Emilie Hegh Arntzen)이 5골씩 넣었고, 아말리에 밀링(Amalie Milling) 골키퍼가 12세이브로 맞섰지만, 아쉽게 1골 차로 패했다.<br><br>이카스트의 스틴 스코그란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뒤처지는 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서로를 돕는 팀 정신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아쉬움 속에서도 소감을 전했다.<br><br>페렌츠바로시의 피벗 빌데 모르텐센 잉스타드(Vilde Mortensen Ingstad)는 “새해 첫 시작을 승리로 장식해 매우 기쁘다. 완벽하게 예쁜 경기는 아니었지만, 승점 2점이라는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크래프톤, '포스트 배그' 시대 활짝…26종 신작 앞세워 글로벌 공략 가속 01-15 다음 ‘사직 박보검’ 한태양, 마이원픽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9월 팬 투표 1위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