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코치' 박병호 "선수로는 100점…감독 생각은 아직" 작성일 01-1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15/0001324674_001_2026011515350997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선임코치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지도자로 새롭게 출발한 박병호(39) 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선임코치는 스스로 선수 생활을 '100점짜리'로 규정했습니다.<br> <br> 박 코치는 오늘(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빛을 본 선수도 아니었고, 그래서 노력도 많이 했다. 전성기를 통해 홈런왕도, 최우수선수(MVP)도, 미국 메이저리그(MLB)도 가봤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br> <br> 동시에 그는 "이제는 초보 코치 박병호"라며 "후배들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신뢰받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br> <br> 먼 길을 돌아왔지만, 박 코치에게 히어로즈는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br> <br> 2005년 1차 지명을 받고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LG에서는 기량을 꽃피우지 못한 '미완의 대기'였습니다.<br> <br> LG에서 4시즌 반 동안 홈런 25개를 때린 데 그친 박 코치는 2011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거포로 눈떴습니다.<br> <br> 2011년 후반기에만 홈런 12개를 때려 가능성을 보여줬던 박 코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 <br> 2년 동안 MLB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한 뒤에도 키움에 돌아와 2018년 43홈런, 2019년 33홈런으로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습니다.<br> <br> 2020년 21홈런, 2021년 20홈런으로 홈런 숫자가 줄어들자 키움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박 코치와 계약에 미온적이었고, 박 코치는 kt wiz가 내민 손을 잡았습니다.<br> <br> 박 코치는 2022년 kt에서 35홈런으로 다시 홈런왕에 올랐고 2024년에는 시즌 중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돼 여전한 장타력을 뽐내며 23홈런을 날렸습니다.<br> <br> 지난해 박 코치는 삼성에서 홈런 15개를 쳤고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서 키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스켈레톤 정승기, 마지막 월드컵 결장…'올림픽 올인 모드' 01-15 다음 신민준, 스승 이세돌 응원 속 LG배 역전 우승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