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 김범석 동생, ‘실세’로 불린 물류 TF장이었다”…다가서는 총수 지정 작성일 01-15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rciUK71yd"> <p contents-hash="f17008040f0282de07265af4cd9985d0f5ac18e1409ad8a2f65423eeb121c24f" dmcf-pid="zDjd0BUZCe" dmcf-ptype="general">“유킴(김유석 쿠팡 부사장의 영어이름)은 물류 효율화 전략을 맡은 태스크포스(TF)장이었습니다. 실세라 불렸어요.”</p> <p contents-hash="523fde7cdd4b36fbc3a3c29fdd4bde02b9ea058042320133e8b01bb4fdf2ac7a" dmcf-pid="qwAJpbu5hR" dmcf-ptype="general">김범석 쿠팡아이앤씨(Inc) 이사회 의장의 동생 김유석 부사장이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4583a679de5307b92da6bdeda660fa7ef76dd36145d43f8f4dd9a32373992843" dmcf-pid="BrciUK71hM" dmcf-ptype="general">쿠팡 배송캠프(쿠팡 물류 거점)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 A씨는 지난 14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36cea8c3038b5c27c72f4d806976d9b85467f55f5fe4fa6e3a461dce91ad71d0" dmcf-pid="bmknu9ztlx" dmcf-ptype="general">김범석 쿠팡아이앤씨(Inc) 이사회 의장의 쿠팡 총수(동일인) 지정 여부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된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언이 나온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 의장 동생인 김 부사장의 경영참여 여부와 관련된 자료를 집중 조사 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6948b8502ad8da797338d56361f4a7cf15c0e5a92b7c6310deb00d19b06c90b" dmcf-pid="KsEL72qFyQ" dmcf-ptype="general">A씨는 “2018년 당시 유킴이 쿠팡 물류 효율화·개선을 위한 TF의 장으로서 배송 캠프 현장을 드나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8431ff61970b5257b3895df84db451c4101263be1e040eceac08839e398f24" dmcf-pid="9ODozVB3yP" dmcf-ptype="general">그는 “유킴은 전국 배송캠프를 직접 방문해 회의를 하는 등 현장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챙겼다”며 “‘왕자님’처럼 숨어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는 관리자라 캠프에서 그 사람 얼굴을 못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p> <p contents-hash="ba9f1c1c0ff73631e19c5855bdbce850958c6b93020f89b674b58e9ae46df9f8" dmcf-pid="2Iwgqfb0v6" dmcf-ptype="general">A씨는 “내가 있던 캠프에도 유킴이 왔는데, 캠프 사람들은 그를 당연히 임원이라 생각했다”라며 “‘김범석의 패밀리’라는 것을 직원들도 대부분 알고 있던 터라, 임원도 그냥 임원이 아니라 ‘쿠팡 물류의 실세’로 불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af8ed47e442057bf12312615363b46429bc03dda9bab44a026072be37609f35" dmcf-pid="VCraB4KpS8"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이 쿠팡 성장의 핵심 축인 물류파트의 실세 역할을 했다는 게 A씨의 얘기다.</p> <p contents-hash="08e5158d89cd6106a9cfcd87eb6e3a8525f5a3c1fd2f37dec213dd8974ca674b" dmcf-pid="fhmNb89Uy4" dmcf-ptype="general">그는 “2018년 TF장이던 김 부사장이 현재 쿠팡 배송캠프 관리 부문 총괄로 부사장급 직위를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 역할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커져 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50b29b7f87cc9497b3789335fa24d857292e5c172fb4c61fabe16daa9de5296" dmcf-pid="4lsjK62uvf" dmcf-ptype="general">A씨에 따르면, 김 부사장이 관련 TF의 장을 맡았던 시기는 로켓배송이 매입 상품구색(MD) 14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폭풍 성장한 때였다. ‘심야배송’(24시간 배송), ‘싱귤 배송’(하나의 포장에 한 종류의 물건이 배송되는 것) 등 시장 주도권 사수를 위해 다양한 배송 전략을 시도하던 때이기도 하다. ‘물류의 쿠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쿠팡의 ‘전부’로 여겨지는 사업을 담당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9dd7e1115bc2007ace729fa207cf02035eb49659e876743660a5bc292e20da0c" dmcf-pid="8SOA9PV7TV"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없다는 쿠팡 측의 공정위 소명과 배치되는 정황이다. 이렇게 되면 쿠팡이 공정위를 속인 게 돼, 공정위의 검찰 고발과 형사처벌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e9bca49d90b5d0a0cc2b63972809a4cd79b74835412c6358aa8b743cff813201" dmcf-pid="6vIc2Qfzv2" dmcf-ptype="general">공정위 측은 최근 “김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확인된다면, 그동안 쿠팡이 허위 자료를 제출해 온 것인 만큼, 김 의장에 대한 고발 제재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6346c193e9e035fcd3dbf41379019350a4d1657cffce7227d3d0322a8e46409" dmcf-pid="PTCkVx4ql9" dmcf-ptype="general">공정위 ‘기업집단 지정제도 운영지침’을 보면, ‘특정인이 기업의 경영에 참여하는지는 법적 직함이나 등기이사 여부가 아니라,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여부로 판단한다’고 돼 있다. 직함이 없더라도 실질적으로 지시·승인·관여하면 ‘경영참여’로 본다는 게 공정위가 일관되게 보여 온 입장이다.</p> <p contents-hash="336f69de72998237f999355172199b35c9d9ff9b208f6da97ae763075c0b3398" dmcf-pid="QyhEfM8BTK" dmcf-ptype="general">현재 공정위는 김 의장의 총수(동일인) 지정을 검토하기 위해, 동생인 김 부사장의 경영참여 여부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f4ab544995b2d5df8368aeba49ef802a78cbc18d648157a8e1cab5546971be4" dmcf-pid="xXysQiMVCb" dmcf-ptype="general">약 3400만건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청문회를 앞두고 김 부사장이 4년간 보수와 인센티브 등 총 14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액 보수와 직급 등으로 볼 때 김 부사장이 사실상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도 김 의장에 대한 동일인 지정 여부를 재검토 중이다. <strong>▶본보 2025년 12월 29일자 1면 기사 참조 </strong></p> <p contents-hash="3e1d125703080bd581f0bf6363b87706e461920c2af1891f2f509b669d647615" dmcf-pid="yJx9TZWIlB" dmcf-ptype="general">쿠팡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됐고, 공정위는 이후 5년간 쿠팡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왔다. 김 의장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고, 친족이 쿠팡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친족이 임원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면 쿠팡은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예외 요건이 없어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cdf408c60688ef80052d1017dc39469f51a04551b7a1bd91fbd0edbbebc4e" dmcf-pid="WiM2y5YC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한국 본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5/dt/20260115154944874hakq.jpg" data-org-width="640" dmcf-mid="u1OA9PV7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5/dt/20260115154944874ha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한국 본사.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834105fee074c01b518afee360ec98c97797c387e238bccd7000a8be488a6e" dmcf-pid="YnRVW1GhSz" dmcf-ptype="general"><br>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 다이어트 ①] “비번 돌려막다 다 털린다”... 새해 첫 보안 미션 01-15 다음 제미나이, 이메일·사진까지 읽는다...다가오는 AI 비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